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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종산
ㆍ작성일 2019-03-28 (목)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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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박혁거세왕

<三國史記>신라시조 朴赫居世王.

 

.辰韓之地  古有六村

진한 땅에는 옛날에 여섯촌이 있었다.

 

.前漢地元年壬子三月朔

전한. 지절. 원년. 임자. 삼월초하루에.

 

.六部祖各率子弟

육부의 조상들 저마다 자제를 거느리고.

 

.俱會於閼川岸上

알천언덕위에 모여 의논했다.

 

.議曰 我輩上無君主

의논했다. 우리들은 위로 임금이 없어.

 

.臨理蒸民

백성들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民皆放逸

백성들은 모두 방자하여.

 

.自從所欲

저하고자 하는 데로 하고 있다.

 

.皆覓有德人

그러니 어찌 덕이 있는 사람을 찾아서.

 

.爲之君主 立邦設都乎

임금을 삼아 나라를 세워 도읍을 세우지 않는단 말인가.

 

.於是乘高南望

이에 그들은 높은 곳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楊山下蘿井傍

양산 밑 라정 이란 우물가에 .

 

.異氣如電光垂地

번개 빛처럼 이상한 기운이 땅에 닿도록 비치고 있다.

 

.有一白馬궤拜之狀

그리고 흰말 한마리가 땅에 굻어 앉아 절하는 현상을 하고 있었음으로.

 

.尋檢之有一紫卵

그곳을 찾아가 조사해 보았더니 자줏빛 알 한 개가 있었다.

 

.馬見人長嘶上天

그러나 말은 사람을 보더니 길게 울고는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部其卵得童男

알을 깨고서 어린아이를 얻으니.

 

.形儀瑞美驚異之

그는 모양이 단정하고 아름다웠다 모두 놀라 이상하게 여겨.

 

.欲於東泉身生光彩

그 아이를 동천에 목욕 시켜 더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鳥獸率舞天地振動

새와 짐승들이 따라서 춤을 추었다. 이내 천지가 진동하고.

 

.日月淸明

해와 달이 청명해졌다.

 

.因名赫居世王

이에 그 아이를 혁거세왕 이라고 이름 하였다.

 

(盖鄕言也或作不矩內王 言光明理世也)

이혁거세는 필경(鄕言)일 것이다 혹은 불구내왕(弗矩內王)이라고도 하니 밝게 세상을 다스리다는 뜻이다.

 

그 후

.時人爭賀曰

이에 당시 사람들은 다투어 치하하기를.

 

.今天子己降

이제 천자가 이미 내려 왔으니.

 

.宜覓有德女君配之

마당이 덕 있는 왕후를 찾아 배필을 삼아야 했다.

 

.是曰 沙梁里 閼英井邊

이날 사양리에 있는 알령정 가에.

 

.有鷄龍現而左脇灘生童女

계룡이 나타나서 왼쪽갈비에서 어린 여아를 낳았다.

 

.姿容室殊麗 然而辰似鷄자

얼굴과 모습이 매우고 왔다. 입술이 마치 닭의 부리와 같았다.

 

.壯浴於月城北川

이에 월성북쪽에 있는 냇물에 목욕을 시켰더니.

 

.其자撥落因名其川日撥川

그 부리가 떨어졌다. 이일 때문에 그 냇가를 발천이라고 한다.

 

.營宮室於南山西麓

남산서쪽기슭(지금의창림사)에 궁실을 세우고.

 

.奉養二聲兒 南以卵生

이들 두 성스러운 어린이를 모셔다가 길렀다. 남자아이는 알에서 나왔고.

 

.卵如瓠鄕人瓠爲朴故因姓朴

그 알 모양이 ()와 같았는데 향인들은 박()이 라고하기 때문에 성을 박()이라고 했다.

 

.女以所出井名名之

또 여자 아이는 그가 나온 우물이름으로 이름을 삼았다.

 

.二聲年至十三歲

두성인은 십삼 세가 되자.

 

.以五鳳元年甲子

오봉원년갑자(BC;57). 남자는 왕이 되어 이내 그 여자로 왕후를 삼았다.

 

신라 국이 탄생하기까지 상세한 내용이 삼국사기에 기록이 되어 있었다.

<에서 옮긴글>

서포공후 朴 勝 錫

 

 

 

 

 

 

 

   
이름아이콘 박대서
2019-03-28 15:34
좋은 사료 감사합니다

현대어로 고쳐보면
경주의 한 동네에 우물이 있었는데 하얀 옷을 입은 한 부인이 말을 타고 나타났다.
동네의 한 여자가 와서보니 무릎을 꿇고 아이를 낳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마침 동네에서 우물가를 바라 보던 촌장들이 달려왔다.

그러자 이 부인이 하는 말.
"내가 죽어도 이 아이를 꺼내서 살려주시오.
장차 왕이 될 아이입니다. 부탁입니다."
알 수 없는 말을 하고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러자 의술이 있는 한 촌장이 '누군지 모르지만 어미의 뜻대로 아이를 살리자' 하고는
요즘말로 제왕절개수술을 해서 아이를 꺼내 살렸다.

이 부인을 사소부인이라고도 한다.

여자아이는 알영부인 김씨라고 한다.

나정은 경주시 탑동700-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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