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4kraphs8
ㆍ작성일 2019-09-02 (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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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xxx.251
"應珠" 혹은 "朴應珠"?
임진보(2012) 제1권 자손록 총편(總編) 제1면 제1단에 반남박씨 시조(1세)이신 호장공(戶長公)의 휘자(諱字)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득, 시조의 휘자 기록과 관련하여 한 가지 궁금한 점이 떠오릅니다.
 
반남[나주]박씨 최초의 족보(세보)인 임오보(1642)부터 제7차 경신보(1980)에 이르기까지 2세 급제공 휘 의(宜)를 비롯한 후손들의 이름자 앞에는 성자(姓字)인 <>을 붙이지 않았지만 시조(1세) 호장공의 휘자 앞에는 성(姓)인 朴을 붙여서 "應珠"로 기록하였습니다.
 
추측컨대, 임진보 편찬 당시 편찬위원님들께서 <어차피 반남박씨세보이니 두말할 필요없이 시조 호장공께서도 당연히 "朴"씨일 것이므로 굳이 휘자 앞에 성자 朴을 붙일 필요가 없다>는 아주 합리적(!)인 생각을 하시고 1차 임오보부터 7차 경신보에 이르기까지 지켜온 전통(?)[또는 관행?]을 버리고 姓字인 朴을 삭제하신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렇다면 임오보 ~ 경신보 편찬에 참여하신 옛 어르신들께서는 왜 굳이 朴을 붙여서 기록했을까요? 임오보 ~ 경신보를 편찬하신 분들께서는 그런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셨기 때문일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당연히 인식하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朴을 붙여 "應珠"라고 썼을까요? 그것은 바로 시조(始祖)가 갖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시조(1세)는 그 이후의 모든 후손들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서, 시조의 성명(姓名)이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應珠"가 나을까요, "應珠"가 나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름아이콘 박대서
2019-09-03 15:35
시조의 이름 앞에 쓰고 2세 이하 성이 같아 생략한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써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한산이씨, 안동권씨, 한양조씨, 강릉최씨, ... 족보를 보니 시조의 성을 쓰셨더군요.
물론 성을 안 쓴 집안도 있습니다.
집안 문서라면 안써도 무방하지만 대외적으로 배포되는 경우라면 당연히 써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족보는 집안 뿐만 아니라 외가에서도 열람을 하니 단순히 집안 문서만은 아닙니다.
쓰면서 생각난 것인데 각권 앞의 첫번째 분의 이름 앞에도 써야 이하생략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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