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평우
ㆍ작성일 2020-08-31 (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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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49.xxx.66
훈민정음을 사랑한 변호사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식및 학술대회가 지난 8월20일 고려 대학교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이어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교수님들이 학범 선생의 업적을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그분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는데 학술적인 연구 발표는 우리의 영역은 아니고 학자의 영역이라 모두 이해 하기엔 무리가 있었으나 세번째 연구발표를 하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님께서는

학범 박승빈의 언어교육운동(말로 완성하는 사회의평등)이란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 하였는데 그분의 주장에는 학범은 언어 이론가며 운동가인 동시에

실천가였다라 주장 하였다.

대부분의 이론가나 실천가들은 한가지만 하는데 학범은 이론과 그것을 실천에 옮긴 인물로 그 열정은 본받을 만하다 하였다.

학범은 첫번째로 "씨"란 경칭을 사용할 것을 주장 하였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는 평등할 권리가 있으므로 모두 경칭인 씨를 붙여 생활화 하자하였고

둘째로는 서양에서는 2인칭 대명사인 you를 사용하는데 우리는 계급에 따라 호칭이 다른것을 안타갑게 느껴 모두에게 2인칭 대명사의 경칭인 "당신"을 경칭어로 쓸것을 주장하였고

세번째로는 아동 상호간에게 경어 사용을 권장토록하여 서로 존중하고 평등한 사회를 이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민학교부터 경칭어를 사용토록 권장하였으며 이러한 승범의 영향으로 방정환과 김기선은 어린이 잡지에 씨란 표현을 쓰기시작했다.

학범의 언어평등이야말로 진정 우리가 사회적으로 평등함을 추구할수있는 기초가 된다는 것이 학범의 논리였고 그것을 실천하기위해서 집안에서도 손자에게 씨란 표현을 써서 몸소 실천하셨다.

학범의 손녀이신 명희님에 의하면 그의 집안에서는 아빠.엄마,할아버지, 대신

아직도 아빠님, 엄마님, 할아빠님이란 표현을 쓰고있다. 라고 이번 학술상및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증언했다.

학범은 언어학자였지만 사람이 평등하려면 기본적으로 언어부터 평등해야 진정한 평등을 이룩할수 있다고 믿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언어 혁명가였다.



*학범이 추진한 평등의 언어로는 모든이에게 씨란경칭을 성또는 이름뒤에 붙일것

두번째로는 2인칭 대명사에 경칭인 당신을 쓸것

그리고 세번째로 아동 상호간에 경칭을 사용할수있도록 어려서부터 교육 할 것을 주장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 하였다

학범은 그 시대에 계급사회의 틀을 깨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려한 언어 혁명가였다.




*학범 박승빈 은 할당공파 24대손으로 고종17(1880)년 9월 29일 강원도 철원 묘장면 대마동에서 박경양의 6남매중 독자로 태어났다. 지금은 비무장지대여서 가볼수는 없지만 옜날에는 그곳이 반남박씨 집성촌(절너머박씨촌)이었다.

그의 가문은 철원도호부사를 지낸 청백리 박병(15세)이후 철원에서 세거하게 된다.

1943년10월30일에 생을 마감하기 까지 많은 업적을 남기신 선조로 국어학자일뿐아니라 장도등 조선인 변호사등과 함께 인권과 언론 자유를 위해 활약한 조선의

기둥이었다.

1921년 1월 민대시,고원훈, 김동성, 리용재 등과 계명구락부를 창설,신생활 운동및 민족문화의 진흥에 불멸의 공헌을 하였다.

학범은 고려대학교 전신인 보성 전문학교 교장을 어려운 시기에 7년을 역임하여 실질적으로 보성전문학교를키워낸 인물이며 그때에 보성전문과 중앙불고전문학교에서 조선어를 강의했다.

스포츠 애호가인 학범은 조선체육회 위원장(대한체육회장). 조선 정구 협회 회장, 조선축구협회(대한축구협회)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학범은 총독부의 언문 철자법및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은 조선어의 근본을 파괴하는 것이라 주장하며 민중의 입장에서 조선어를 연구한 학자였다,

해방이후 그의 국어사상과 문법이론은 많은 오해와 안개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못하였으나 훈민정음해례와 동국정운이 발견된 오늘날 학계와 사회에서 새롭게 재조명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현대사에서 불멸의 족적을 남기신 조상님의 후손으로 우리 대종중에서도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름아이콘 평우
2020-09-03 17:20
이번 학범 국어학상을 계기로  대종중에서도 우리 반박의 인물을 발굴하여 적극 홍보할것을 건의합니다.
지난 여름에 야천종가 철원종중에서는 철원문화원 원장님과 최종철 연구원을 초청하여 망제단에서  학범 선생님의 업적과 발자취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연구원의 강의를 듣는 도중 학범의 자손인 우리도 모르고 있는  숨은 역사와 학술적인 자료들을 접하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다라는 결론이었습니다.
남의 제사에가서 대추놔라 감놔라 하지 말라 했는데 자손인 우리들은 손을 놓고있는데 철원의
인물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려는 철원문화원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우리의 선조이신 학범선생의 업적을 우리 종중에서 발벗고 나서
현대사에 빛나는 한글학자이며. 법조인이시고. 체육가이시고 교육가이신 선조님을 재조명 하는데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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