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예진
ㆍ작성일 2021-12-05 (일)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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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xxx.13
어른을 모시는 대종회를 앞두고
우리 종중의 어른을 모시는 대종회를 개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을 게시하시고 댓글을 달고 하신 족친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종중 업무를 얼마나 알고 있으신지 궁굼합니다. 종사 업무가 쉽게 느껴지시나 봅니다. 과연 그렇까요? 당장 명도해야 하는 건을 비롯해서 소송의 건이 줄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중업무의 기본은 봉사위 봉행 하는 것이고 그 봉사위를 위한 종재관리가 있는 것인데 이와관련한 여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그런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종원을 전도유사님들과 원로님들께서 눈 여겨 보시고 계시다가 필요로 할때 천거하시고 논의하시어 추대하는 전통이 우리 반남박씨 종중에 있었고 지금도 그와 같습니다. 올리신 글중에 이와같은 추대를 밀실야합으로 폄하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아요. 전도유사님들과 원로님들은 20년 넘게, 서자 항렬의 도유사님은 청년시절부터 재무,총무,부도유사, 도유사님을 역임하셨는데 종중 업무에 관심을 가지시고 말씀들 없이 뒷자리에서 누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피시고 바라 보시고 계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 추대하신분을 모시는 것이 옳습니다. 어른들께서 많이 생각하시어 결정하신 것입니다. 함부로 세상이 변했다는 등으로 폄하 하시지 마세요. 어른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도 그 대접 받습니다. 그리고 어른들께서 추대하셨는데 반기를 들고 민주주의에 반한다고 다수결로 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조직에 가서 하시지요. 조상님 제사도 가족간에 다수결로 해서 지내실지, 지내시지말지 결정 하시지요. 윗어른께서 하시니 믿고 따르는 것 아닙니까. 전언에 말씀 들렸습니다. 어른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있습니다. 추대 받지 못하신 분께서는 얼마나 속상하십니까. 그 마음은 우리모두 알고있고 한번쯤은 느껴봐잖아요. 우리 서로 위해 드립시다. 우리 문중을 위해 많이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chanseo
2021-12-06 15:38
예진님, 여러모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댓글과 관련된 내용이 눈에 띄어 몇 가지 말씀 올립니다.

<“우리 종중의 어른을 모시는 대종회를 개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 종중의 어른을 모시는 대종회”라고 말씀하셨는데, 대종회가 그런 일을 하는 모임이라는 사실을 제가 모르고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우리 종중의 어른”이 누구를 가리키는 말입니까? 만약 그것이 도유사를 뜻한다면, 도유사가 “우리 종중의 어른”이라는 사실을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반남박씨 대종중의 관련 업무를 지휘/관리하고 대외적으로 반남박씨 대종중을 대표하는 인물”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저의 소견이 좁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 . . . .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도유사를 "우리 종중의 어른"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쩐지 어색하게 들립니다.

<“여러분들은 종중 업무를 얼마나 알고 있으신지 궁굼합니다. 종사 업무가 쉽게 느껴지시나 봅니다. 과연 그렇까요? 당장 명도해야 하는 건을 비롯해서 소송의 건이 줄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쎄요, 누가 종중 업무가 쉽다고 했습니까? 누가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적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종중 업무가 쉬운지 어려운지는 직접 해 본 분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확실히 알겠습니까? 여기서 종중 업무의 쉽고 어려움은 논란의 초점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 문제를 부각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종중업무의 기본은 봉사위 봉행하는 것이고 그 봉사위를 위한 종재관리가 있는 것인데 이와관련한 여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그런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종원을 전도유사님들과 원로님들께서 눈 여겨 보시고 계시다가 필요로 할때 천거하시고 논의하시어 추대하는 전통이 우리 반남박씨 종중에 있었고 지금도 그와 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능력을 갖춘 분을 천거하시는 데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지난 시절 되돌아보건대, 종중 업무와는 별로 관련 없는 일을 하시던 분, 또는 한두 해 정도 거의 이름만 걸어 놓으셨던 분들도 도유사로 선임되셨던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과연 무슨 능력을 얼마나 눈여겨보고 계셨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설령 “눈여겨보고” 계시다가 천거하셨다하더라도 “전도유사님들과 원로님들”이 모든 분들을 골고루 객관적으로 눈여겨보셨는지도 알 수 없고, 또 그분들이 언제나 옳다고 말할 수도 없으므로 도유사 선출 과정을 보다 투명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올리신 글중에 이와같은 추대를 밀실야합으로 폄하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아요. 전도유사님들과 원로님들은 20년 넘게, 서자 항렬의 도유사님은 청년시절부터 재무,총무,부도유사, 도유사님을 역임하셨는데 종중 업무에 관심을 가지시고 말씀들 없이 뒷자리에서 누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피시고 바라 보시고 계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 추대하신분을 모시는 것이 옳습니다. 어른들께서 많이 생각하시어 결정하신 것입니다. 함부로 세상이 변했다는 등으로 폄하 하시지 마세요.”>

댓글 속에 “야합”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는데 혹시 <예진>님께서 마음대로 집어넣으신 것은 아닌가요? 댓글은 전도유사님들이나 원로님들을 한 사람의 개인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도유사 선임 방식의 제도적 결함을 지적한 것인데, 마치 개인을 비난한 것처럼 몰고 가려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추대를 하더라도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 올린 것인데 그것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어른들이라 하더라도 “내가 정할 터이니 너희들은 모두 따르라”고 하는 방식이 과연 올바른 방식일까요? 반남박씨 대종중은 개인 가정이 아닙니다. 16만의 회원을 가진 조직체에서 “나의 말이 법이니 따르라”고 하면, 무조건 그걸 따라야 하나요? “함부로 폄하하지 마세요.”라니요? 도대체 누가 무엇을(또는 누구를) “폄하”했다는 것인가요? 마음대로 해석하시고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도를 개선하자는 말을 굳이 “폄하한다”고 해석하시는 것은 아무래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어른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도 그 대접 받습니다. 그리고 어른들께서 추대하셨는데 반기를 들고 민주주의에 반한다고 다수결로 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조직에 가서 하시지요. 조상님 제사도 가족간에 다수결로 해서 지내실지, 지내시지말지 결정 하시지요. 윗어른께서 하시니 믿고 따르는 것 아닙니까. 전언에 말씀 들렸습니다. 어른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어른들을 존중해야지요. 어른을 존중하는 것은 내가 나중에 대접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인간사회의 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른을 존중한다는 것이 어른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라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옛날 전제군주사회에서도 임금의 명이 부당하면 그 부당함을 간하는 일이 흔하게 있었습니다. 하물며 21세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른의 말에 무조건 따르라니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그리고, 반남박씨 대종중에서 과연 누가 “어른”이고 누가 어른이 아닙니까? 도유사를 하면 어른이 되고 도유사를 못하면 어른이 아닙니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반남박씨대종중은 경향각지 16만인이 회원인 큰 조직체입니다. 한 개인의 가정 문제와 비유하시면 안 됩니다. 왜 엉뚱한 데 비유를 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한 개인의 가정에서조차 가장(?)의 결정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무조건 따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어른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서 어른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른”과 “어른의 의견”을 분명히 구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chanseo
2021-12-06 19:20
이만 끝내려고 하다가 <예진>님의 다음 말씀을 대하니 다시 기분이 묘해져서 한 마디 더 덧붙입니다.

<추대하신분을 모시는 것이 옳습니다. 어른들께서 많이 생각하시어 결정하신 것입니다. 함부로 세상이 변했다는 등으로 폄하 하시지 마세요.>

"세상이 변했다는 등으로 폄하하지 말라"고요? "폄하"라는 말을 참 희한한 데다 갖다 붙여 쓰시는군요. <예진>님이 뭘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되었으니 군소리 하지 말라>라는 뜻으로 읽혀 기분이 참 그러저러합니다.

아무튼, 이미 "결정하신" 분이 반남박씨 대종중을 대표할 수 있는 능력과 품격을 갖춘, 그리고 큰 얼룩 없는 자랑스러운 인물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른들"의 혜안이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켜 주실 것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頓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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