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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도평
ㆍ작성일 2010-11-11 (목)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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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부모 (伯叔父母)

백숙부모(伯叔父母)

수당집 제4권 잡저(雜著)

《이아》에 말하기를, “아버지의 곤제는 먼저 난 자를 세부(世父)라 하고 나중에 난 자를 숙부(叔父)라 하며, 아버지 형의 아내는 세모(世母)라 하고 아버지 아우의 아내는 숙모라 한다. 주에서, “세(世)는 사세(嗣世) 또는 통세(統世)이다.” 하였다. 아버지의 종부곤제를 종조부(從祖父 종숙(從叔))라 하고, 아버지의 종부곤제의 아내를 종조모(從祖母 종숙모)라 하며, 아버지의 종조곤제를 족부(族父 재종숙(再從叔))라 하고, 살피건대, ‘족(族)’ 자 아래에 ‘조(祖)’ 자가 빠진 것 같다. 아버지의 종조곤제의 아내를 재종 숙모[族祖母]라 하고, 아버지의 재종 자매[從祖姊妹]는 재종 고모[族祖姑]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종조곤제의 아내를 족조모(族祖母 재종숙모)라 하며, 아버지의 친족을 종족(宗族)이라 한다.” 하였다.

《석명(釋名)》에 말하기를, “백(伯)은 파(把)인데, 가정(家政)을 지탱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동생을 중부(仲父)라 하는데, 중(仲)은 중(中)이니 지위가 중간에 있다는 말이다. 중부(仲父)의 동생을 숙부(叔父)라 하는데, 숙(叔)은 소(小)이다. 숙부의 동생을 계부(季父)라 하는데, 계(季)는 계(癸)로서 육갑(六甲)의 순서에서 계가 제일 끝이다.” 하였다.

◎ 남계(南溪) 박세채(朴世采)가 말하기를, “어떤 자는 말하기를, ‘아버지의 형제들이 많아서 7, 8인이 될 경우, 첫째는 백부라 하지만, 둘째 이하는 모두 숙부라 하고 중(仲)이니 계(季)니 하지 않는다.’ 하고, 또 어떤 자는 말하기를, ‘둘째는 중부라 하고 끝을 계부라 하되, 그 중간은 아울러 숙부라 한다.’ 하니, 두 설이 모두 근거가 있다.” 하였다.

『사관기(士冠記)』의 소(疏)에 보면, “백(伯)·중(仲)·숙(叔)·계(季)는 형제가 4인일 경우에는 차례대로 부르지만, 하(夏) 나라와 은(殷) 나라는 질박하여 중(仲)이라 하였고, 주(周) 나라는 문명(文明)하여 숙(叔)이라 불렀으니, 관숙(管叔)과 채숙(蔡叔)이 바로 이런 호칭들이다.” 하였다. 이 말은, 형제들이 많을 경우, 하 나라와 은 나라는 백(伯)과 계(季) 이외에는 모두 중(仲)이라 불렀고, 주 나라는 백과 중 이하는 모두 숙(叔)이라고 부르다가 끝에 가서는 계(季)라고 불렀다는 말이다. 이에 의거한다면, 남계가 인용한 둘째 설이 옳을 것 같다.(성균관,홈에서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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