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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 1부 -‘타이거 박’ 박운서-

박운서.jpg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1부 (2006/12/25)   
방송일: 2006월12월25 일    동영상 :       

방송 일시: 2006년 12월 25일(월) ~12월 29일(금)

채    널: KBS 2TV 오후 7:30 ~8:00

프로듀서: KBS 외주제작팀 김용두




2년 전 공직에서 은퇴한 후, 적지 않은 퇴직금을 가지고

따뜻한 남쪽나라 필리핀으로 떠난 사람이 있다.

‘타이거 박’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전 통상산업부 차관 박운서(67세) 씨.



부부동반 골프여행을 갔다가 필리핀에 눌러앉게 된

그의 노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화려한 이력에 걸맞는 귀족처럼 안락한 노후일까?



필리핀의 오지, 민도르 섬에서 만난 그는

뜻밖에도 맨발의 농사꾼으로 변해있었다.

골프를 치러 왔다가 아내 김에스더 목사(66세)가 지원하는

민도르 섬 원주민(망얀족)의 어려운 생활상을 목격한 후,

제 2의 인생을 펼치게 된 것!

퇴직금으로 구입한 4만 5천 평의 대지에 도로를 내고,

전기를 끌어오고, 농토를 개간해 벼농사를 짓는 것으로도 부족해

틈만 나면 땅을 보러 다니는 박운서 씨.

먹지도 입지도 배우지도 못하는 망얀족이 자립할 수 있는

마을을 세우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기 때문인데,

오랜 공직 생활에서 갈고닦은 경험과 추진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나랏일에 남편을 양보했고

은퇴 후에는 필리핀 원주민 아이들에게 남편을 양보한 아내.

그러나 그 어느 때 보다도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는데......



이들 부부의 특별한 ‘노후’와

그 곳에서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한다.






# ‘타이거 박’을 아시나요

‘타이거 박’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전 통상산업부(현 산업자원부)차관 박운서(67세) 씨.

‘타이거 박’이란 별명은 1983년 일본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

일본 측의 부당한 요구에 재떨이를 깨뜨릴 정도로

격론을 벌인 그에게 일본 언론이 붙여준 것이다.

그 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사장을 지내면서

부실 공기업을 여봐란 듯이 살려냈고,

데이콤 회장을 지내면서는 만성 적자이던 회사를

흑자로 돌려놔 실력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이력이 말해주듯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 인생.

2004년 은퇴 후에도 부르는 곳이 많았지만 홀연히 필리핀으로 떠났다.

과연 전직 차관의 노후는 어떤 것일까?




# 그 곳에 가고 싶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푸른 야자수와 울창한 원시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진 필리핀의 민도르 섬.

그 곳에는 맑은 눈빛과 순수한 미소가 아름다운

원주민 망얀족이 산다.

바나나와 고구마로 연명하는 그들의 평균 수명은 40세.

열 대여섯이면 결혼을 해 아이를 열씩 낳지만 키울 능력이 없어

산에 버리거나 땅에 묻어버리기도 한다.




골프 여행을 갔다가 이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박운서 씨는 민도르 섬에 정착!

제 2의 인생을 이모작하고 있다.

퇴직금으로 장만한 4만 5천 평의 대지에

3모작으로 벼농사를 지으며 망얀족을 위한

학교, 병원, 고아원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제야 비로소 여든 살까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타이거 박’ 박운서.

그의 투지와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 언제나 신혼처럼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경상도 사나이를 만나

달콤한 애정 표현은 기대할 수도 없었다는 아내 김에스더(66세) 씨.

공직에 있을 때는 나랏일에 바쁘더니

여유를 즐길만하니까 필리핀 오지의 섬으로

훌쩍 떠난 남편이 미울 법도 하다.

그러나 떨어져 지내니까

오히려 신혼 때처럼 사랑하게 되었다는 아내.

몇 달 만에 만나는 남편에게 뽀뽀부터 해주고 싶다는 그녀다.

애교 많은 아내와 무뚝뚝한 남편의

필리핀에서 펼쳐지는 제 2의 신혼 일기를 들여다본다.




[ 각 부의 주요 내용 ]

-1부-

필리핀의 오지 민도르 섬.

자연 그대로의 삶,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곳에

한국의 노부부가 있다.

통상산업부 차관을 지낸 박운서(67세) 씨와

그의 아내 김에스더(66세) 목사님.

논두렁에서 이삭을 줍는 모습이 영락없는 농사꾼이다.

전 차관의 노후라고 하기엔 생경하기만 한데......

은퇴 후 골프 여행차 들른 필리핀에서

원주민 망얀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된

박운서 씨는 안락한 노후 생활을 반납하고

오지의 섬에서 구슬땀 흘리는 농부가 되었다.

망얀족이 자립할 수 있는 마을을 세우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동분서주하는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 밤, 구급차 한 대가 찾아오는데......

-2부-
사무실에서 영농일지를 쓰는 타이거 박! 꼼꼼하게 정리하는 그의 모습에서 과거 냉철

한 분석력을 자랑했음을 알 수가 있다.

농사에 관련된 책을 독파하며 필리핀의 농사를 위해 애쓰고 있다.

드넓은 논을 바라보며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그의 표정이 심오하다. 그런데 너무 무리

를 한 탓인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타지에서 아픈 남편을 보자 사모님은 눈물이 나는데......



-3부-
오늘은 박운서 씨의 생일.

한국에서 미역을 싸 온 사모님은 솜씨 내기에 바쁘다.

선상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에 새삼 쑥스러움을 느낀다.

필리핀에서 남편 생활이 신기한 아내는 이것저것 물어볼 것이 많은데 일이 바쁜 남편

은 귀찮아하고 그런 운서 씨의 모습에 에스더 씨는 섭섭함을 느끼는데......


-4부-

논에서 이삭을 줍는 부부.

현지인들의 교회도 방문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종자를 사러 간 이들 부부. 한편 집이 비었는데 돼지가 풀려 일이 커진다.

태풍이 밀려오고,

알폰과 리키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하다.


-5부-
아들이 도착하자마자 태풍이 찾아오고 젖어버린 쌀을 고르는 작업이 순탄치 않다.

다음날 아들과 논을 둘러보는데......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시장에서 트리를 사고

돼지를 잡고 저녁 만찬을 갖는다.

타국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아내가 떠나고 다시 혼자가 된 타이거 박.

그러나 새롭게 변화될 이 곳을 기대하면

쓸쓸한 틈은 없다



연출: 변영섭
글. 구성 : 이정혜
촬영: 민병일
제삼비전(78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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