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passerby
ㆍ작성일 2016-03-25 (금)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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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 편찬에 대한 몇 가지 의견 (첨가1)

우선 세보 편찬에 참여하실 분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삼가 몇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총론적 의견: 어려운 작업이기는 하겠지만 시대 감각에 맞는 세보가 될 수 있도록 편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세보가 진실로 모든 종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무엇보다 "알아볼 수 있는 세보, 가까이 하고 싶은 세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라나는 세대들이 다가갈 수 없는 세보가 되면 세보 편찬의 의의와 취지가 무색하게 될 것입니다.

각론적 의견:

1. 한자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예, 이름, 관직, 시호 등)를 제외하고는 국문을 사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한자를 사용하더라도 특히 어려운 한자의 경우에는 국어 독음을 표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2. 내용이 정확한 세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일부이기는 하지만(그리고 타 성씨의 경우도 마찬가지) 간혹 세보의 내용이 허위이거나 과장된 경우, 또는 무성의하게 작성된 경우가 보입니다. 특히 관직(직장)(사무관 해당급 이상), 학위(박사학위급) 등에 대해서는 수단을 받을 때 증명 자료를 함께 제출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 봄이 어떻겠습니까?

3. 오자, 탈자 등 교정을 철저히 보아야 할 것이며 한자가 잘못된 경우, 생졸 연대가 잘못된 경우, 자녀수가 잘못된 경우 등 곳곳에 오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수단 작성을 요청하고 또 정확한 교정 절차를 밟아야 할 것입니다.

4.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세 자손들의 경우 사진을 게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발간된 일부 성씨들의 족보를 보면 개인별 사진 뿐만 아니라 가족 사진까지 나온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매우 힘든 작업이기는 하겠지만 "혁명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도해 볼만한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5. 시대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여성도 이름을 올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며느리"들의 경우, 본인의 이름, 학위, 직장, 부모의 성함(본관표시), 학위(박사학위급), 관직/직장(사무관해당급 이상)을 함께 올리고, "딸"들의 경우에도 본인의 이름, 학위, 직장, 배우자 성함(본관표시), 학위(박사학위급), 관직/직장(사무관해당급 이상) 및 배우자 부모의 성함, 학위(박사학위급), 관직/직장(사무관해당급 이상), 자식(외손)들의 이름을 함께 올리도록 적극 고려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렇게 해야 다른 성씨들과의 관계를 종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도 맞는 세보가 될 것입니다.

6. 가능하면 各 派別로 거주지를 표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예를 들어 00파 후손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은 00(마을)이라는 표시를 하게되면 본향을 잃어버린 종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실제로 어떤 족보에 보면 파별 집단 거주지를 표시한 경우가 있습니다.

7. 이번 세보 편찬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일로 저장하게 되면 다음 세보 편찬이 아주 수월해 질 것이며 잘못된 곳을 고치기도 매우 용이하게 될 것입니다. 즉 이번 한번만 수고를 하게 되면 다음 세대부터는 수월하게 세보를 꾸며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맺는 말: 물론 위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게 되면 재정적 문제, 인력상의 문제 등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만 세보를 단순히 한 집안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한 민족 전체의 역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 볼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비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이번 세보는 "반남박씨실록"의 성격을 띠게 하자는 의견입니다. 2010년 발간을 목표로 한다 하니 아직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정확하고 "멋진" 세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둘러서 편찬 (예비) 절차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외 형식과 체제 등에 관한 의견은 추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희생 정신과 사명감으로 세보 편찬에 관여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더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4세 승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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