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범석
ㆍ작성일 2022-07-11 (월)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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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박엽(약창공)을 살리려 했던 崔鳴吉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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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람] 박엽(약창공)을 살리려 했던 崔鳴吉 선생 (2022-07-06 16:07)

인조 반정후  서인세력들이  액창공 박엽을 제게하려고 할때  崔鳴吉 선생이 이를 반대 하였다.


장수의 지략을 지닌 사람은
살려야 합니다
이사람을 주긴다면
우리나라의 장성을 허무는 것이니
만일 훗날 북쪽 오랑캐가
달려 내려온다면
누가 그것을 막겠습니까?
          <지천집 속집> 3 <상북저김상국류서> 3
           지천: 崔鳴吉


  박엽이 만약 있었으면  우리가 조선에 들어올 수 없었을 것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사람의 발언-
                                  <출처: 여호선생문집 권2>

  박엽은 광해군 때의 문신으로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어 서북변의 방비를 매우 튼튼히 했습니다. 그가 있어 청나라는 감히 국경을 침범하지 못했습니다. 인조반정 후 처가가 광해군의 인척이었다는 이유로 그가 두려운 나머지 훈신들에 의해 사형당했습니다.

괴여만리장성(壞汝萬里長城’)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 만리장성을 허물어 버린다는 뜻입니다. 송나라와 위나라가 대치하고 있을 때, 송나라의 중신 단도제의 위세가 너무 당당하여 아무도 그를 넘보지 못했습니다. 이를 시기한 권신과 왕족들이 그를 궁중으로 불러들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는 너의 만리장성을 스스로 허문단 말이냐!” 하고 외쳤습니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위나라 사람들은 이제 두려운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하며 계속 남쪽을 침범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국경을 철통같이 지키던 평안감사 박엽을 인조가 죽였습니다.

청나라가 처들어올 것은 뻔한 것이 아닌가?”

괴여만리장성이라고 통탄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박엽이 있는 동안은 감히 압록강을 건너오지 못하던 청나라가 그가 죽었다는 말을 듣자 자주 압록강을 넘어왔습니다.

드이어 정묘호란.  병자호란이 일어났습니다. 인조는 청나라의 용골대 앞에 무릎을 꿇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이때 용골대가 이제 박엽을 죽인 것이 후회되겠지?” 하고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박엽은 권신 이이첨을 모욕하고도 무사하리 만큼 명성을 조야에 떨쳤던 담대한 인물이었습니다.

최남선의 수필 평안감사 박엽입니다.

 

하루는 부하를 불러 주효를 장만하여 내어 주어 말했다. 중화의 구현 밑에 가서 기다 리면 필시 건장한 마부 두 사람이 지나갈 것이다. 그러면 이것을 주면서 내 말을 전하 라.

너희들이 우리 나라로 내왕한 지 몇 달인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마는 나는 다 알고 있다. 돌아다니다 수고스러울 듯해 주효를 보내는 것이니, 한번 잔뜩 먹고 취해 속히 돌 아감이 가하니라

과연 그런 두 사람이 지나가므로 하라는 대로 말을 전했다. 그 두 사람은 안색이 핼 쓱해지며 말했다.

장군이 세상에 계실 동안은 다시는 들어올 마음을 먹지 않으오리다

두 사람은 용골대와 마부인이었다., 그 둘은 우리 나라에 와서 허실을 탐지하고 다 녔다. 조선인의 모양으로 승정원에 사령을 다녔건마는, 사람들이 다 모르고 박엽만이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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