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박광춘
ㆍ작성일 2021-10-25 (월) 13:14
ㆍ추천: 0  ㆍ조회: 365       
ㆍIP: 27.xxx.165
합천 위토조성에 힘써 행하신 연암할아버지를 생각해 봅니다

夫君子之行, 靜以修身, 儉以養德.(부군자지행, 정이수신, 검이양덕)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비담박무이명지, 비녕정무이치원)
夫學須靜也, 才須學也.(부학수정야, 재수학야)
非學無以廣才, 非靜無以成學.(비학무이광재, 비정무이성학)
慆慢則不能硏精, 險躁則不能理性.(도만즉불능연정, 험조즉불능리성)
年與時馳, 志與歲去, 遂成枯落, 多不接世, 悲嘆窮廬, 將復何及也.
(년여시치, 지여세거, 수성고락, 다불접세, 비탄궁려, 장복하급야)
諸葛亮(제갈량) 誡子篇(계자편)
歲次(세차) 甲辰(갑진1784년,48歲) 季夏(계하_음력 6월, 늦여름)
潘南 朴趾源 (燕巖연암 1737-1805)
題(제)

不能理性이라는 부분은 원문에는不能冶性인데 할아버지께서는 冶性을 理性이라 고치셨습니다 학문의 깊이를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음 기회에 성리학의 관점에서 冶性이 理性으로 논해지며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신 우리  선조님들의 학문세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갈량(諸葛亮)의 계자서(誡子書)는 그가 54세에 8세의 아들 제갈첨(諸葛瞻)에게 86자로된 짦은 편지로 배움과 수신(修身)에 관한 간찰입니다.

   
이름아이콘 박광춘
2021-10-25 15:24
군자의 행동은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펼칠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 도달할 수 없다.
무릇 배움은 고요해야 하며, 재능은 모름지기 배워야 얻을 수 있다.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넓힐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학문을 이룰 수 없다.
오만하면 세밀히 연구할 수 없고, 위태롭고 조급하면 본성을 다스릴 수 없다.
나이는 시간과 함께 내달리고, 뜻은 세월과 함께 떠나가, 마침내 낙엽처럼 떨어져 세상에서 버려지니, 궁한 오두막집에서 탄식해본들 장차 무슨 수로 되돌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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