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대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종묘대제가 2일 오후 봉행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 영녕전 제향으로 시작, 경복궁과 세종로, 종로를 거쳐 종묘로 돌아오는 어가행렬 재현과 오후 1시부터 거행한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됐다.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의 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여서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열려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전통의례다.
우리종중에서는 영녕전에 모셔진 인종대왕과 인성왕후의 제향에 세양공 후 주서씨가 아헌관으로 헌작을 하였고 정전에 모셔진 선조대왕과 의인왕후 제향에 반성부원군 후 광서씨가 아헌관으로 헌작을 하였다.
참석자: 대종중 총무유사 민서. 세양공 도유사 제훈.
전 상임유사 원서. 세양공 종중총무 찬성
남곽공파 시우. 숙천공파 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