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 시청안내 (오창공후 諱영준부부 이야기)
삼일절 특집다큐멘터리
-어느 독립운동가 부부의 사랑이야기-
우리 반남박씨의 자랑인 독립운동가 박영준ㆍ신순호부부의 이야기가 3월 1일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바랍니다.
1943년 혼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그 결혼을 증명하는 증서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발행한 문서
박영준(朴英俊, 1915∼2000) 선생은 우의정(諱 宗岳)의 6대 종손인 南坡 朴贊翊의 셋째 아들로, 부친을 도와 독립운동을 펼쳤다.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조직 및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에서 근무, 한국광복군 제3지대 제1구대 대장 겸 제3지대 훈련총대장 등 항일독립투쟁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광복 후에는 대한민국 국군으로 활약했으며, 광복군에서 국군으로 연결 근무해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 수립에 큰 기여를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습니다.
신순호(申順浩, 1922∼2009) 여사는 독립운동가 삼강 신건식(三岡 申健植, 1889∼1955)의 외동딸이자 박찬익의 며느리다. 예관 신규식 선생이 백부가 되며, 신규식과 박찬익은 공업연구회인 ‘공업계’에서 인연을 맺어 의형제까지 맺은 매우 가까운 사이다.그는 박영준 선생과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의 일원으로 같이 활동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신순호 여사에게 1977년 건국포장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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