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인물 | 21세 부사공(府使公) 운수雲壽
페이지 정보
대종중 작성일16-03-31 15:56 조회1,516회 댓글0건본문
|
[21세 부사공(府使公) 운수雲壽] 1797(정조21)∼1841(헌종7) 자는 경룡(景龍), 호는 덕은(德隱) 또는 죽계(竹溪). 서흥부사(瑞興府使) 종여(宗輿)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로 규복(奎復)의 딸이다. 윤원(胤源)에게 글을 배웠다. 1820년에 문과(文科)에 합격, 1822년에 사용(司勇)이 되었으며, 이듬해 태릉참봉(泰陵參奉)을 거쳐 사과(司果)·빙고별제(氷庫別提)를 지냈다. 이어서 사헌부감찰·돈녕부판관(敦寧府判官)· 예산현감· 문화현령(文化縣令) 등을 지냈다. 1829년 가평군수를 거쳐 1833년 거창부사· 순흥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수령으로 있는 동안 실정(失政)을 많이 고쳐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이조참의. 대사성. 강원도관찰사 병조참판(兵曹參判)을 지냈다. 특히 순흥부사로 있을 때에 2만6000여석의 허위로 보고된 환곡(還穀)을 정리하여 부민들이 선정비를 세웠다. 글씨에 뛰어나 금석문자도 남아 있다. 저서로는 『덕은유고』 3권이 있으며 거창 부사 때 거창신씨 위토를 확장하였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