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인물 | 시조 호장공戶長公 응주應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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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작성일16-03-06 17:36 조회2,01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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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호장공戶長公 응주應珠] 고려때 반남 호장을 지냄 戶長公 복장속전 전설에 의하면 호장공이 돌아가시니 급제공이 동읍의 風水客을 초청하였다. 한곳을 가리키며 <여기가 可히 쓸만하다> 하고는 돌아가는데 급제공이 가만히 그뒤를 미행해서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알아보았다. 풍수객이 자기 집에 가서 처에게 말하기를 <내가 오늘 박씨의 묘터를 잡았으나 그것은 큰 버드나무 밑만 같지 못한 이곳이 제일이고 박씨 터는 第二 이다>고 하니 그의 처는 <박씨가 평소에 당신을 후대했는데 어째서 힘껏 해주지 않는가.> 한 즉 風水客은 <나도 박씨의 은혜를 잊은 것은 아니나 만약에 버드나무 밑에 쓴다면 내게 해가 돌아올 것이니 그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하였다. 그것을 급제공이 몰래 듣고 돌아와서 장사때가되어 광지를 버드나무 밑으로 파나갔다. 풍수객이 왔다가 크게 놀랐으나 말릴 수가 없음을 알고 그는 <꼭 이 땅에 장사를 지내려거든 내가 집에까지 돌아간 뒤에 광지를 파야지 그리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고 사과하였다. 그리하여 풍수객이 떠나간 뒤에 급제공은 괴이하게 여기며 오히려 믿지 않고 바로 삽을 가지고 땅을 파니 큰 벌이 광지에서 나와 그 풍수객을 따라가서 집에 도착하기 전에뇌를 쏘니 반령에서 죽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그 지방에서는 그곳을 봉현(벌고개)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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