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758
  • 어제801
  • 최대1,363
  • 전체 307,792

역사적인물

역대인물 | 11세 정산공鼎山公 주洲

페이지 정보

대종중 작성일16-03-30 19:44 조회1,431회 댓글0건

본문


 

[11세 정산공鼎山公 주洲]

 

미상∼1604년(선조 37)  

다른 이름은 형(泂). 자는 형지(泂之), 호는 정산(鼎山)이다.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이며, 이중호(李仲虎)에게 배웠다. 반궁체인(反躬體認)과 심사자득(深思自得)에 힘썼으나, 서얼 신분이었기 때문에 벼슬을 단념하고 가르치는 데 힘썼다. '소학(小學)'과 경서(經書) 외에는 가르치지 않았으나, 가르침이 정밀하고 진지하였으며, 문리를 스스로 터득하도록 하였다. 명종(明宗) ‧ 선조(宣祖) 시대의 거의 모든 조신(朝臣)들이 어려서 가르침을 받았다. 예조(禮曹)의 천거로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었고, 군직에도 올라 종신록(終身祿)을 받았다. 시국이 당론 때문에 동인(東人)과 서인(西人)으로 나뉘자, 문인들도 서로 나뉘어 시시비비를 가르며 스승의 말도 따르지 않았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한탄하며 원주(原州) 정산(鼎山)으로 은거하였다. 노수신(盧守愼) , 허엽(許曄) 등과 친하였으며, 제자들에게 당론에 참여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동국명신으로 기록 되어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