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사 박상국 제인 불망비(觀察使 朴相國 齊寅 不忘碑) 
  문경읍 상초리 제1관문 뒤에 여러비와 함께 있으며,비신(碑身) 높이 144㎝, 폭 42㎝, 두께 16㎝로 숭정대부(崇政大夫)로서 행 관찰사겸 병마수군절도사 도순찰사 대구도호부사(行觀察使兼兵馬水軍節度使都巡察使大丘都護府使)를 을해(乙亥 1875 고종 12)년 6월 14일 제수받고 7월 21일 경상도에 다달았으며, 28일에 상영(上營)하고 정축(丁丑 1877 고종 14)년 12월 2일 체임되어 무인(戊寅 1878)년 2월 29일 환조할 때까지 경상도를 다스린 박제인(1818년생)의 선정을 잊지 않기 위해 세운 비이다. 세운 연대의 기록은 없으나 재직기간 동안 등을 봐서 1878년경으로 생각된다.

순조의 어머니이신 유비박씨가  제인 할아버지의 大姑母 되심

조선 말기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치량(稚亮). 예조판서 주수(周壽)의 아들이다.

1856년(철종7)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858년 병조정랑․호조참의, 1860년 이조참판을 역임하였다.

고종조에도 중용되어 대원군 집권기에는 병조참판․안악군수(安岳郡守)․영변부사(寧邊府使)․이조참판․한성부판윤․예조판서․형조판서, 민씨정권하에서는 경상감사(慶尙監司)․이조판서․상호군(上護軍) 등을 역임하였다. 경상감사로 재임시인 1875～1876년은 영남일대가 연이은 흉년을 맞아 굶주려 죽는 사람이 속출하였다.

이같은 도내의 민정(民情)을 의정부에 장계로 보고해서 재해가 심한 읍면의 사창곡(社倉穀) 납부를 이듬해 가을까지 연기시키고 2,000결을 면세지로 책정받는 동시에 부민(富民)의 빈민구제를 권장하는 등 진휼대책에 힘썼다.

철종8 2/20 .관록(館錄)을 행하였는데, ․박제인(博齊寅)․을 뽑았다.

철종8 12/29 병조 정랑 박제인(朴齊寅),

철종9 11/9 孝正殿)에서 작헌례(酌獻禮)를 올릴 때의 宗戚) 執事)와 향관(享官) 이하에게 차등있게 시상(施賞)하였다. 호조 참 의 박제인(朴齊寅), 에게 아울러 가자(加資)하였다.

철종11 3/20 진하 겸 사은사(陳賀兼謝恩使)를【부사(副使) 박제인(朴齊寅), 】소견(召見)했는데,

철종11 11/7 박제인(朴齊寅)을 이조 참판으로 삼았는데

철종12 6/5 박제인(朴齊寅)을 이조 참판으로,

철종13 8/13 박제인(朴齊寅)을 성균관 대사성

고종 00/12/08(경진) / 호군(護軍) 박제인(朴齊寅), 을 종척 집사(宗戚執事)로 임명하였다.

고종 01/03/26(병인) / 향관(享官)으로 병조 참판(兵曹參判) 박제인(朴齊寅), 을 추가 임명하였다.

고종 02/12/08(기해) / 수릉관과 향관을 한 종척 집사 이하에게 상을 주다 》

능에서 수릉관(守陵官) 노릇을 한 사람 이하와 혼전(魂殿)에서 제사를 주관한 사람 이하의 종척 집사(宗戚執事)들에 게 차등있게 상을 주었다. 안악 군수(安岳郡守) 박제인(朴齊寅),에게는 모두 품계를 올려주었다.

고종 03/07/30(병술) / 수재를 입은 곳에 위유사를 파견하다 》

영변 부사(寧邊府使) 박제인(朴齊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관리로 임명하여 각 고을들에 급히 가서 재해입은 백성들 을 불러다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위로해 줌으로서 고장을 떠나 흩어져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고종 07/09/11(갑술) / 박제인을 이조 참판으로 임명하다 》

고종 10/02/19(무진) / 산실청 도제조 이하의 관리를 표창하다 》

부제조(副提調) 박제인(朴齊寅), 별겸 춘추(別兼春秋) 박정양(朴定陽)에게 다같이 품계를 올려주었다.

고종 10/03/20(무술) / 박제인을 한성부 판윤, 신응조를 형조 판서에 임명하다 》

고종 10/05/24(신축) / 박제인을 예조 판서로, 강난형을 형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0/11/04(기유) / 박제인을 형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0/11/27(임신) / 박제인을 예조 판서로, 강난형을 형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1/02/14(정해) / 왕대비에게 축하하는 전문과 안팎 옷감을 드리다 》

축하할 때의 제용감 제조(濟用監提調) 이하와 내의원 제조(內醫院提調) 박제인(朴齊寅)은 모두 품계를 올려주고 부제 조(副提調) 이회정(李會正)은 정2품관으로 뽑아 올렸다.

고종 12/03/02(기해) / 민규호를 규장각 제학으로 박제인을 의정부 우참찬으로 임명하다 》

고종 12/04/11(정축) / 산실청 도제조 이하 사람들에게 상을 주다 》

산실청 도제조(産室廳都提調) 이하 사람들에게 차등있게 상을 주고 제조(提調) 박제인(朴齊寅), 품계를 올려주었다.

고종 12/04/22(무자) / 박제인(朴齊寅)을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로 임명하였다.

고종 14/03/23(기묘) / 임기가 다 된 경상 감사와 광주 유수를 유임시키다 》

경상 감사(慶尙監司) 박제인(朴齊寅)은 당분간 그대로 유임시키기 바랍니다.

고종 15/04/05(갑신) / 박제인을 이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5/07/03(신해) / 박제인을 판의금부사로, 정기세를 공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5/10/07(계미) / 박제인을 예조 판서로 임명하다 》

고종 16/11/08(정축) / 박제인(朴齊寅)을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로,

고종 19/01/07(갑오) / 종묘(宗廟)와 경모궁(景慕宮)의 도제조(都提調) 이하 관리들을 차등있게 표창하였다. 종묘 제조(宗 廟提調) 심순택(沈舜澤), 경모궁 제조(景慕宮提調) 박제인(朴齊寅)에게 품계를 올려주었다.

고종 19/06/11(을축) / 이경응․이승응․이재면 등을 종친 집사로 임명하다 》

상호군(上護軍) 박제인(朴齊寅), 대호군(大護軍) 박제관(朴齊寬)과 모두 종친 집사(宗親執事)로 임명할 것이다.

고종 20/01/29(신해) / 박주양․박제인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박주양(朴周陽)을 이조 참의(吏曹參議)로, 박제인(朴齊寅)을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로 임명하였다.

고종 20/07/27(을사) / 이호준․박제인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이호준(李鎬俊)을 병조 판서(兵曹判書)로, 박제인(朴齊寅)을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로 임명하였다.

고종 20/11/09(병술) / 박제인(朴齊寅)을 공조 판서(工曹判書)로, 김덕균(金德均)을 이조 참의(吏曹參議)로 임명하였다.

순종 03/08/26(양력) / 이간 등 57명에게 시호를 주고 이총 등 3명의 시호를 고쳐주다 》

박성양(朴性陽)에게 문경공(文敬公)이라는 시호를,

박영교(朴泳敎)에게 충목공(忠穆公)이라는 시호를,

박원양(朴元陽)에게 정간공(貞簡公)이라는 시호를,

박제인(朴齊寅)에게 정익공(靖翼公)이라는 시호를,

※ 문경 새재에 관광을 가시는 분은 주흘관 뒤 비석(碑石)을 모아 세워 놓은곳 열세번째 세워진 정익공 제인 할아버지의 비석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비석은 1878년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