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반남박씨 학술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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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림문화를 꽃피운 조선의 대표적 문벌가문 반남박씨의 학술심포지움이 6월8일 목요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2019년도에 제훈 전 도유사님의 지휘하에 기획한 문정공, 평도공 학술 심포지움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연기되었다가 4년만인 올해 2023년도에 들어와서 19대 정경 도유사와 집행부의 노력으로 비로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학술심포지움에는 반남박씨 종친님들과 경기도 불천위 협의회 이용규 회장님, 실학훼밀리 윤형진 부회장님을 비롯 많은 외빈들을 포함 39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정경 도유사님의 인사말 이후 이용규 전 노강서원장님과 용우 전 세보편찬위원장님이 나오셔서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학수 박사님의 "16세기 조선의 지식문화적 환경과 반남박씨"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에 이어 연세대학교 도현철 박사님께서 "박상충의 정치활동과 친명외교론"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뱍병련 박사님께서 태종조 왕권 확립과정과 박은의 정치적 역활"로, 서울대 규장각의 정호훈 박사님께서 "반양이선생유고』편찬의 정치·문화사적 함의"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주셨으며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한편 발표를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간 관계상 많은 종친님들과 교수님들과의 토론시간이 부족하였던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대종중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반남박씨의 훌륭하신 많은 선조님들의 사상과 철학, 학문등이 재조명 될수있는 심포지움이나 세미나가 활성화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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