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제20대 도유사로 선출된 세양공 후 ‘승원’입니다.

저는 1954년 1월에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종중과 소종중에서 봉사한 이력은

9세 신계공파(휘:연)종중 종회장, 대종중 상임유사, 대종중 기획종재자문위원, 서울 남부지회장을 역임한 후 대종중 부도유사로 봉사했습니다.

저는 “종중에 산재한 일 들”을

1)법(규약)과 원칙을 준수하고, 2)탕평인사와 분권형 운영을 실행하며

3)종재관리와 업무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대종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종중 도유사는

명예직이 아니며, 800여 년 동안 이어져온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혈육의 공동체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부여된 직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조님들을 존봉(尊奉)하고 종원간에 족의(族誼)를 돈목(敦睦)히 하는 즉 숭조돈족 정신의 기조 아래 종원 전체의 화목을 도모하고, 선조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종재(宗財)를 훼손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한 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이양함으로써 우리 종중이 건전한종재를 기반으로 영구히 존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이끌어 가는 데 있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중의 ”화합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탕평인사와 분권형 운영, 탈 권위주의를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 간에 화목해야 한다는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숭조돈족과 온고지신 그리고 실용주의, 이 세 가지 가치관을 기반으로 숭조돈족하는 종중, 미래지향적인 종중, 그리고 실용적인 종중을 (“꿈”)으로

반남박씨대종중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19대 집행부는

대종중 문화재인 지역별 재각 및 신도비를 보수하고, 평도공 묘역을 정비했으며,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하여 단식부기를 복식부기로 전환을 위해 종약 및 재무규칙 개정 준비를 완료해 놓았으며 그리고 임대료 현실화와 지속 가능한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업을 유지 발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반남시제를 비롯한 절사등 연 30회의 제례봉행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 반남시제 때 지역 기관장들을 초대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제례봉행 시 대형 빔 프로제트를 설치하여 시제 봉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영 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 제례봉행의 조직과 제도를 법고창신 과 온고지신 정신으로 발전적으로 재 검토 하겠습니다.

○ 전국에 산재해 있는 444여 필지, 백여만평 종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200억 이상의 유동자산, 새롬빌딩과 

    동교빌딩등 고정자산에 대한 새로운 관리 기법을 개발해 수입 증대와 수입 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구미, 대곡동, 문산지역의 토지 개발)

○ 이와 같이 증대된 재원으로 대종중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겠습니다.

    1, 대종중과 소종중을 활성화 시키고, 지회 조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 장학사업을 확대 하겠습니다.

    3, 대종중 역사와 보학의 전문위원회 구성 등도 보완 검토하겠습니다.

    4, 교육의 기능을 강화 하겠습니다.

       ->교육원을 설립- 제례교육, 교양강좌, 학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하계캠프를 개설- 자랑스러운 반남인을 양성시키겠습니다.

    5, 이 외에도 우리 종친분들께 수혜가 갈수 있도록 실질적인 여러 방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여러 종무 기조가 실현될 수 있게 실천하는 종중, 찾아가는 종중, 경청하고 배려하는 종중이 되도록

새로운 종중 문화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반남인 종친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1일

반남박씨대종중 도유사 勝元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