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함양 연암문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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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대종중에서 모집한 연암 문화제 참석 희망 종친님들을 비롯 전남지회 종친님들께서 제22회 함양문화제 행사에 방문하여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참가팀은 행사장 방문 전 구천서원을 방문하여 주향으로 배향된 춘당공 휘 맹지 선조님께 예를 갖추고 이어 충신 춘당공파 박손 정려를 방문하여 선조님의 얼을 되새겼습니다. 아울러 현존하는 정려중 최고로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하여 방문하여보니 역시 옆의 정려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관리가 되어있어 동서 경남지회장님과 관리자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개막식 이전에 개최한 학술세미나에는 반남박씨 문중에서 대거 75명이 참석하게 되어 주최측에서 부랴부랴 세미나장을 변경하여 지역주민을 포함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후 6시부터 시작된 현감 부임행차에는 오창공 종손이신 만춘 부도유사께서 연암 선조님 역을 맡아 가두행진에 이어 대회장에 입장 행사 개막 선언을 하셨으며 이어지는 안녕기원제에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에는 임영선 제33대 성균관 부관장 그리고 반남박씨대종중 민우 종사유사가 참사해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 구천서원(龜川書院)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하교로 38-97[우명리 693]
구천서원은 조선 전기 학자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 유림들이 뜻을 모아 1701년에 창건하였다. 조선 전기 인물인 박맹지(朴孟智)[1426~1492], 양관(梁灌)[1437~1507], 강한[1454~?], 표연말(表沿沫)[1449~1498], 양희(梁喜)[1515~1581], 하맹보(河孟寶)[1531~1573]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출처] 디지털함양문화대전
▶ 박선(손) 충신 정려각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 산61
박선의 자는 경실(景實)이고, 춘당(春塘) 박맹지(朴孟智)의 4대손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으고 군수물자를 조달하였다. 정유재란 때는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이 박손에게 항복하라고 협박하자, 그는 “의를 지켜 죽을지언정 불의를 행하여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북쪽으로 4번 절하고 몸을 정좌한 후에 죽임을 당했다. 이에 왜적들이 박손의 행실을 높이 여겨 표적을 남김으로써 후대의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이러한 박손의 활동과 순국이 인정되어 정려를 받았다. 1611년(광해군 3)에 정충문이 세워졌다가 1845년(헌종 11)에 중수되었다. 후에 세월이 흐르면서 마멸을 우려하여 1885년(고종 22)에 정려비가 세워졌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
함양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이용후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물레방아 실용화 등 연암의 실학 사상이 실제로 구현됐던 안의면에서 매년 문화제를 열어 그의 사상적 유산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댓글목록
박창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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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연암 문화제 참석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