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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南朴氏 宗中의 品格을 바로 세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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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희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2-19 16:59 조회3,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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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南朴氏 宗中의 品格을 바로 세우십시다

반남박씨 종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우리 세보 편찬사업의 홍보책임을 맡은 사람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최근 우리 세보편찬위원회의 이름을 도용해서 종중 상임유사와 대의종원님들 앞으로 괴문서를 보낸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이에 대한 세보편찬위원회의 입장과 함께 이러한 괴문서가 종중의 품격을 훼손하고 종인들을 이간질하는 잘못된 일임을 호소하고자 함입니다.

첫째 종인 여러분들 앞으로 보내진 괴문서는 세보편찬위원회의 명칭을 도용한 것이며 세보편찬위원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편찬위원회 실무자로 하여금 조사케 하였던바 봉투는 통상 세보편찬위원회가 사용해온 봉투가 아닌 싸구려 노란봉투에다 대종중에서 발행한 다이어리에 인쇄된 주소를 복사해서 오려붙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세보편찬위원회는 황갈색 봉투에 대종중 주소와 ‘潘南朴氏 世譜編纂委員會’가 인쇄된 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 봉투 안에 든 내용상의 문제입니다.
내용의 요지는 세보 편집을 종래의 세로쓰기로 주장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논리를 펴는 과정에서 특정 소종중이나 일부 지회장의 인격을 모독하는 잘못된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너무나 저급할 뿐 아니라 입에 담기조차 민망스런 표현들입니다. 자기의 주장을 펴려면 정정당당한 논리로 통상적인 언어를 사용해야지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을 쓰는 것은 자기주장에 대한 당위성이나 명분을 떨어트리는 행위입니다.

셋째 우리 세보의 편집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 세보는 이미 가로쓰기(橫譜)로 결정되었음은 종인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로쓰기(縱譜)를 주장하는 분들이 “세보를 세로쓰기로도 만들어서 그걸 원하는 사람에게는 세로쓰기 세보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도유사께서도 지난 2월 17일 세보편찬위원회 인사말에서 “현재 이를 다시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수단을 완료하고 교정과 심사, 편집 등의 최종 과정을 다 마친 다음에 책 출판단계에서 횡서책의 문제점을 최종점검하고 여전히 의견통합이 어려우면 책 주문 시 종서, 횡서 선호도를 조사하여 선호도에 현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종중의 화합을 위하여 부득이 2가지로 출판하는 방법은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피력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종중이나 종인들이 수단제출을 거부하면서 “세로쓰기 세보발간을 약속하라”는 등의 요구를 하고 있음은 완벽한 세보를 지향하는 저희 편찬위원회로서는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또 그것을 주장하는 분들이 얼마 전, 상임유사와 대의종원들 앞으로 세로쓰기 세보 주장을 하면서 세보편찬위원회의 가로쓰기 결정과정을 잘못 알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사실도 있었습니다마는 이에 대하여는 이미 종중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세보편찬위원회 서무위원이 공식 해명한 바 있습니다.(자유게시판 1812번 답변 2009.2.5일)

존경하는 반남박씨 종인 여러분!
우리 종중이 어떤 종중입니까? 三韓甲族이라는 자긍심을 훼손시키는 그 어떤 언행도 우리가 해서는 안 됩니다. 반남박씨 종인 여러분들의 인격이 곧 우리 종중의 품격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올바른 언행심사가 종중의 품격을 높이고 바르게 세워 갈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9. 2. 19

    반남박씨 세보편찬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 희 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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