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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와 대의종원대회(大宗會 代議宗員大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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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19 08:27 조회4,101회 댓글0건

본문


대종회와 대의종원대회(大宗會 代議宗員大會)

 

1. 종친회(대종회)란?

종친들의 공식적인 모임.
혈연적 유대가 강했던 전통사회에서는 부계(父系) 친족집단이 모임을 통해 자체의 상징적 자산을 계승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추구했는데 그러한 모임이 바로 종친회이다.

여기에는 동성동본(同姓同本)집단 전체의 조직에 의한 대종회(大宗會), 성과 본을 같이하면서 파만 달리하는 친족조직의 파종회(派宗會), 자연촌락 중심의 친족조직인 종친회 또는 문회(門會) 등이 있다.


종친회의 기능으로서는
① 족보 편찬
② 제사와 선조(先祖)를 기리는 사업의 수행
동성불혼(同姓不婚)의 실시
④ 친족집단에 대한 통제 및 공동의 복리추구 등이 있다.
오늘날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전통사회체제의 해체로 하위친족단위의 조직인 종친회가 쇠퇴하면서 파종회·대종회 등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친족제도가 새로운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 대의종원대회(代議員大會)란?
(지역이나 직장 따위에서 선출되어) 정당이나 노동조합 등의 대회에서, 토의나 의결에 참가하는 사람. 학급 대의원 ./노조 대의원 .
대의원을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의종원의 대회는 엄밀한 의미의 대종회라고는 할 수가 없을 것이다. 2005.7.16일 대종회와 대의종원대회올린 글에서 말했듯이 대의종원 대회라고 해야 맞을 것이란 생각이다.

 

3. 대의종원 대회를 대종회로 격상시키려면?
물론 수많은 종인이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발언을 한다면 통제불능사태가 예상되기는 한다.
그래서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대의종원대회를 대종회로 대체 한 것이 아닌가?

여기서 미비점을 보완한 방법이 일반종인도 궁금증을 물어보고 좋은 의견을 건의 할 수 있는 기타 토의 사항이 회순(會順)에도 잊지 아니하던가?
일반 종인이 단지 방청객 일뿐이라면 무엇 때문에 참석을 시킨단 말인가?  
어느 종인이 방청이나 하고 점심이나 얻어먹자고 수 천리 거리에서 에서 참석하는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오히려 참석할 의무가 있는 대의종원 보다도 더 열성적인 종인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궁금증을  물어 보지도 못하고 건의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하겠는가를 생각 해보자.
여론의 수렴은 불평 불만을 해소 내지 완화하는 한 방법이 아니겠는가?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기타 토의 사항만이라도 잘 활용하면 될 것이 아닌가?

 

4. 대의종원 발언권까지?
하물며 대의종원 발언권까지 원천 봉쇄한단 말인가?
대의종원이 발언권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것까지는 수용 할 수 있다고 치자 그러나 회순 끝인 기타토의사항에서 발언권을 주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도 끝내 발언권을 얻지 못하였다면 일반종인에게도 주어야 마땅한 발언권을 대의종원이 얻지 못하였다면 너무나도 억울하고 한심하지 아니한가?

 

5. 종중도 건전한 비판 세력이 있어야 한다.

종중도 건전한 비판 세력이 있어야 발전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견도 수용하는 성숙된 회의체가 되기를 기원한다.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건전한 여당이 된다.

 

6. 대종회라 하지말고 차라리 대의종원 대회라고 하라.
대종회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대의종원 대회라고 하였다면 일반종인이 참석 할 리도 없고 혹 참석을 하였더라도 발언권을 달라고도 하지도 않을 것이 아닌가?
말로만 거창하게 大宗會라고 하는 대종회를 그만두던가 아니면 일반종인도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바란다.
회 순서에도 있는 기타 토의사항을 왜 적절히 이용하지 못한단 말인가?
물론 종약 대로 라면은 第2章 大宗會에서
第5條(會議)大宗會는 이 宗中의 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서 정기대종회는 매년3月에 임시대종會는 必要에 따라 서울特別市에서 연다 라고 되어 있으니代議宗員 만 참석한 大宗會도 大宗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사회 통념상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종회란 大宗會가 뜻하는 큰 대회란 많은 종인이 참여하여 시행되는 종회가 大宗會가 아닌가 한다.
어떻게 하면 大宗會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최소한의 형식절차 만이라도 이행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7. 대종회란 명칭도 사용하고 회의도 축제화 하라.
이 얼마나 간단하고 명확한가?

회순대로 기타 토의 사항만을 "살리고 ~ 살리고 ~ 살리고만" 하면 될 것이 아닌가?
대종회가 원칙대로 시행되어 축제 속의 진정한 대종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2009.3.19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hanmail.net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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