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를 쓰든, 단기를 쓰든, 공기를 쓰든, 불기를 쓰든 그게 호장공의 생년 계산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어리둥절해 집니다. (예를 들어, 공자의 증손자가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여 공자의 생년을 계산해서 공기를 만들었습니까? 왜 이 문제에 서기, 단기, 공기, 불기가 등장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 내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배척하는것
> 무조건 트집잡고 깍아내리는 생각
> 생각해 볼 일이다.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럼 "종원2"님께서는 언제나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고 따르기만 하십니까?
그렇다면 토론이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겠군요.

졸지에 제가 "무조건 트집잡는" 사람이 되어 버렸는데
"종원2"님이야말로 "무조건 트집 잡는" 분으로 비치기 십상인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잘못되었으면
그 잘못된 점을 조목 조목 반박하실 일이지
아무런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배척하고 무조건 트집 잡고 깍아 내리는"

사람으로 매도하십니까?

제가 올린 글 속 어디에 "무조건 트집 잡는"
부분이 나오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납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신다면
저에게 반드시 사과하셔야 할 것입니다.

"종원2"님이야 말로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배척하고 무조건 트집 잡고 깍아 내리는"
분이 아니신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제가 올린 글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모든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에 입각한 토론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일관된 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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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서기, 공기, 불기
> 기원이 나라마다, 종교마다 쓰는곳이 다양하다.
> 지구에서 가장많이 쓰는 서기도 잘못정해진것을 쓰고 있다.
> 예수가 탄생한 해를 기원으로 삼았는데
> 예수가 탄생한 해가 실제보다 4~6년 전인것으로 쓰고
> 예수의 아버지 어머니가 호적을 올리기 위해서 이동한때
> 호적 등록사실은 기원전 4~6년에 있던일이다.
> 기원후 1년과 기원전1년은 있으나 기원인 0년은 없다.
>
> 우리나라에서도 단기를 쓰는 일이 많고
> 성균관, 향교, 대종교에서는 단기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고
> 불교에서는 불기를 많이 쓴고.
> 이스람교 권역 국가에서는 이스람달력을 쓰고
> 각자필요에 따라서 쓴다.
>
>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서기’쓰기만 강요하고 단기,공기,불기를 안썻으면 하면서 ‘반남기원’ 쓰는것을 배척하는 행위도 이상한 일이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본다.
>
> 내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배척하는것
> 무조건 트집잡고 깍아내리는 생각
> 생각해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