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176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375

자유게시판

시제를 마치고 ...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민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2-11 12:47 조회3,399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부윤공후 민우입니다

그동안 시제 참사하시느라 많이들 힘드셨죠.

연세 많으신 분들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는지 걱정도 됩니다.

저도 호장공 할아버지 시제부터 오창공 할아버지 시제까지 바쁜 날들을 보내느라 밀린일들이 많아 오늘까지 정신없이 보내다 이제서야 잠시 시간을 내어 글 하나 올립니다.

제가 대종중에서 주관하는 각 시제를 비롯 평도공 할아버지, 세양공 할아버지 절사와 각 문중 시제를 참사하면서 느끼는 점은 어르신들의 숭조정신 입니다.

주위 친구나 회사에서 문중 행사로 좀 가끔 모임 또는 회의에 빠진다거나 바쁘다면 많이들 이해를 못하고 어떤이들은 이렇게들 말합니다. 거기가면 밥이나오냐? 떡이나오냐?

그냥 하하하 하고 웃어 버리지요.근데 사실 밥도 나오고 떡도 나오긴 하는데 암튼 요즘 세대들에게는 도통 이해 못할 일인것많은 사실인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나라도 나서서 배워야지 이러다가 정말 조상님들에 관해, 전통 문화에 관해 모두 잃어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턱도 없는 우려를 하며 열심히 찾아다니며 배우고 익히고 그럽니다.

그러면서 이제 제법 많은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나름 의견도 내곤 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본론은 금년 시제를 모시면서 어떤때에는 좀 안타깝기도 하고 또 아쉽기도하고 그리고 화가 나기도 하였지만 그중 꼭 시정하였으면 하는 내용이 있어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펼쳤습니다.

대종중 편제를 보면 도유사, 부도유사,를 비롯 집행부 임원 과 상임유사님들이 계시더군요.

사실 위에 분들이 우리 반남박씨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습니다.

헌데 소종중 시제까지야 그렇다해도 대종중 주관의 시제 특히 시조이신 호장공 할아버지 시제조차 참사 안 하시는 상임유사님들은 대체 뭐 하시는 분들인지 정말 궁급합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건강이 안좋으셔서 그러시다면 네. 이해 합니다. 그런 분들은 내년도에는 상임유사를 꼭 사퇴 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도 아니면서 참사 안하시는 분은 제발 많이 부끄러워 하시고 이곳에 해명 또는 사죄의 글이라도 올려 주십시요.

그런분들이 상임유사회의 나 참석 하시겠냐고요?

반남박씨 문중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고 투철한 숭조정신을 갖고 선조 봉양에 모법을 보임과 동시에 참신하고 전향적인 의견을 내서 이끌어 주시라고 내어준 상임유사 직분인데 가장 기본적인 선조 봉양도 안 하시는분이 무슨 상임유사란 말입니까.

 

젊은 제가 보기에 너무 답답해서 결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문맥이 다소 거칠고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