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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5-22 19:04 조회1,880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십니까 !
먼저 연암공(휘 지원)의 제문을 올려 주신 대종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로서도 이런 제문을 처음 대하는 것인데,저의
짧은 지식으로 연암공의 진면목을 헤아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사오나, 당시 처남이 되시는 지계공께서 생전의
연암공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묘사하신 것만 놓고 볼
때도 정말 대단한 선각자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선각자가 안타깝게도 당신의 웅장한
뜻을 현실에 제대로 펼치지 못한 상태에서 서거하신
점이 못내 아쉽게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암공 서거 205주년이 되는 이 시점에서
종원님들이 연암공에 대하여 관심을 보여 주시고,이렇게
대종중에서 연암공의 제문까지 올려 주신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합니다.
끝으로 이번에 제문을 올린 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대종중이 연암공의 소종중과 뜻을 모아서 그동안 발굴되지
않은 연암공의 생가터를 비롯한 관련자료 발굴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10년 5월 22일(토) 시사칼럼니스트 문 암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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