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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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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21 11:33 조회4,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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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당

2000년 6월 23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하여 금산에서 능금리 내금(안쇠실) 마을에 들어와 살던 박지영(朴之英 반남박씨 16世)

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이 지방 후학들의 교육을 위하여 그의 후손들이 세운 사당이다. 건립 연대는 1772년(영조 48)으로 추정된다. 이후 순조 때 사간(司諫), 동부승지(同副承旨), 좌·우승지를 거쳐 공조참판에 오른 정재영(丁載榮)을 비롯하여 1840년(헌종 6) 진사시에 합격한 박제대(朴齊大) 등 4명의 진사를 배출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팔작지붕 건물로, 앞에 툇간을 두고 가운데 2칸 규모의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을 하나씩 둔 중당협실형(中堂夾室型)이다. 당내에는 박상탁(朴相卓)이 쓴 지선당기(止善堂記)와 방명록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박순서가 소유하고, 박찬용이 관리하고 있다.

[출처] 지선당 [止善堂 ] | 네이버 백과사전




박지영(朴之英)에 대하여
1532년(중종 27)∼미상. 조선 중기 유학자. 호는 덕음당(德陰堂).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충청남도 금산(錦山) 출신으로 조선 중기 입동향조(入銅鄕祖)이다.
고조부는 박시화(朴時華), 증조부는 박암(朴巖)이고, 조부는 장릉참봉(莊陵參奉) 박세웅(朴世雄)이며, 부친은 박경복(朴景福)이다. 처부는 한대인(韓大仁)이다.
금산에 대대로 세거(世居)하였는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두 동생 박득영(朴得英)·박기영(朴起英)과 같이 진안군(鎭安郡) 동향면(銅鄕面) 능금리(能金里) 내금(內金)으로 피신한 후, 그곳에 정착하여 자손과 후학들의 교육에 전력하였다.
부인 청주한씨(淸州韓氏)와의 사이에 네 아들 박민주(敏柱)·박민철(朴敏喆)·박민태(朴敏泰)·박민준(朴敏俊)을 두었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숭모사(崇慕祠)에 배향(配享)되었으며, 묘지 또한 능금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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