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시에 합문후 공수시립에대한 질문(浩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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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4-19 14:25 조회4,350회 댓글0건본문
기제사시 합문 후 공수시립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부복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입니다.
기제사시에 유식 합문 후에 밖으로 나와서 남자는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서고,
여자는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서있는 것(공수시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가의 기제사 홀기와 동영상에서 유식 합문 후에 제관 일동이 부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합문 후에 부복 여부에 대하여 질의 하오니 여러 선생님의 고견을 알기 쉽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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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 (2011-03-18 12:3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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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見을 드립니다.]① 제례에서의 ‘闔門’이란 조상께서 편한 마음으로 제수를 드시도록 자리를 비우는 절차입니다. [아래는 대략의 절차로서, 성균관의 견해입니다.] * 주인· 주부이하가 밖으로 나간다. 독축 자가 제일 나중에 나가면서 문을 닿는다. 만일 문을 닫을 수없는 곳이면, 병풍으로 둘러쳐도 된다. * 주인이하 남자는 차례대로 문의 동쪽에서 서향해 서고, 주부이하 여자는 차례대로 문의 서쪽에서 동향해 선다. * 노약자는 다른 방에서 쉴 수 있다.* 7~8분간[九食頃·아홉 숟가락 드시는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② 조상께서 계시는 (문)앞에 자손들이 잠시 부복하여 기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문의 전통일 수도 있으므로 타인이 그 여부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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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 (2011-03-18 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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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견에 더하여, 전거를 붙입니다.]◈ 아래가 주자가례 ‘闔門’의 기록입니다.[主人以下皆出 祝闔門 無門處卽降簾可也 主人立於門東西向 衆丈夫在其後 主婦立於門西東向 衆婦女在其後 如有尊長則少休於他所 此所謂厭也]“주인이하가 모두 나오면 축이 문을 닿는데 문이 없는 곳이면 발을 드리우는 것도 괜찮다. 주인은 문의 동쪽에 서서 서향하고, 여러 장부는 그 뒤에 선다. 주부는 문의 서쪽에 서서 동향하고 여러 부녀는 그 뒤에 선다. 만약 존장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 잠시 쉬는데, 이것이 소위 厭(신령이 충분한 흠향을 받는 것)이다.” [주]; 一食九飯; 한 번 식사하는데 수저를 아홉 번 드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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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庵 (2011-03-18 15:3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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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의 예법은 사시제가 근본 예법이 되는데 가옥 구조가 지금과 같이 정침 앞에 대청이나 마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침문 밖은 뜰이며 뜰을 오르기 위하여 동서로 층계가 있고 제원 들은 동계 앞에는 장부들이 서고 서계 앞에는 부녀자의 자리가 되는데 정침의 문은 세 곳으로 나 있으며 합문 후 세 문중 중문 앞 양 옆으로 서게 되는데 그 때 남녀 모두 서있음이 바른 예법입니다. 또 一食九飯之頃이란 중국에서는 작은 그릇(공기 같은 少器)으로 세 번 먹는 것을 一成이라 하는데 그렇게 세 번 먹는 동안이란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일식구반지경에 대한 의미의 전거문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공부겸 살펴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退溪曰一食而九擧匙然否●少牢饋食禮疏天子十五飯諸侯十三飯九飯士禮也三飯又三飯又三飯●特牲饋食禮註三飯禮一成也又三飯又三飯禮三成也●曲禮三飯疏三飯謂三飯而告飽勸乃更食故三飯竟主人乃導客食胾也●愚伏曰中原人飮食以少器盛飯旣食又進之又食又進之據此則一食卽統言九飯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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浩園 (2011-03-19 1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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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 재질의입니다.국립문화재연구소 영상자료관의 전국 중요 종가의 실제 기제사 동영상을보면 합문(혹은 병풍으로 가리고) 후에 대부분 부복을 하고 있습니다.공수시립대신에 부복을 할 수 있는 예서의 기록을 찾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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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庵 (2011-03-19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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闔門 후 부복한다는 예법은 찾을 수가 없읍니다. 아래에서와 같이 서 있는 것이 정례인 것 같습니다. ●家禮時祭闔門條主人***立***於門東西向主婦***立***於門西東向 한 예로 進茶 후 俯伏하는 가문도 혹 있으나 이도 정례는 아닙니다.●問凡祭進茶後旋卽辭神似爲太遽或立或伏如何沙溪曰立而少遲可也伏則無據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옮겨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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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시에 합문후 공수시립에대한 질문(浩園)
기제사시 합문 후 공수시립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부복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입니다.
기제사시에 유식 합문 후에 밖으로 나와서 남자는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서고,
여자는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서있는 것(공수시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가의 기제사 홀기와 동영상에서 유식 합문 후에 제관 일동이 부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합문 후에 부복 여부에 대하여 질의 하오니 여러 선생님의 고견을 알기 쉽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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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 (2011-03-18 12:3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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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見을 드립니다.]① 제례에서의 ‘闔門’이란 조상께서 편한 마음으로 제수를 드시도록 자리를 비우는 절차입니다. [아래는 대략의 절차로서, 성균관의 견해입니다.] * 주인· 주부이하가 밖으로 나간다. 독축 자가 제일 나중에 나가면서 문을 닿는다. 만일 문을 닫을 수없는 곳이면, 병풍으로 둘러쳐도 된다. * 주인이하 남자는 차례대로 문의 동쪽에서 서향해 서고, 주부이하 여자는 차례대로 문의 서쪽에서 동향해 선다. * 노약자는 다른 방에서 쉴 수 있다.* 7~8분간[九食頃·아홉 숟가락 드시는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② 조상께서 계시는 (문)앞에 자손들이 잠시 부복하여 기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문의 전통일 수도 있으므로 타인이 그 여부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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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 (2011-03-18 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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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견에 더하여, 전거를 붙입니다.]◈ 아래가 주자가례 ‘闔門’의 기록입니다.[主人以下皆出 祝闔門 無門處卽降簾可也 主人立於門東西向 衆丈夫在其後 主婦立於門西東向 衆婦女在其後 如有尊長則少休於他所 此所謂厭也]“주인이하가 모두 나오면 축이 문을 닿는데 문이 없는 곳이면 발을 드리우는 것도 괜찮다. 주인은 문의 동쪽에 서서 서향하고, 여러 장부는 그 뒤에 선다. 주부는 문의 서쪽에 서서 동향하고 여러 부녀는 그 뒤에 선다. 만약 존장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 잠시 쉬는데, 이것이 소위 厭(신령이 충분한 흠향을 받는 것)이다.” [주]; 一食九飯; 한 번 식사하는데 수저를 아홉 번 드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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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庵 (2011-03-18 15:3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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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의 예법은 사시제가 근본 예법이 되는데 가옥 구조가 지금과 같이 정침 앞에 대청이나 마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침문 밖은 뜰이며 뜰을 오르기 위하여 동서로 층계가 있고 제원 들은 동계 앞에는 장부들이 서고 서계 앞에는 부녀자의 자리가 되는데 정침의 문은 세 곳으로 나 있으며 합문 후 세 문중 중문 앞 양 옆으로 서게 되는데 그 때 남녀 모두 서있음이 바른 예법입니다. 또 一食九飯之頃이란 중국에서는 작은 그릇(공기 같은 少器)으로 세 번 먹는 것을 一成이라 하는데 그렇게 세 번 먹는 동안이란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일식구반지경에 대한 의미의 전거문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공부겸 살펴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退溪曰一食而九擧匙然否●少牢饋食禮疏天子十五飯諸侯十三飯九飯士禮也三飯又三飯又三飯●特牲饋食禮註三飯禮一成也又三飯又三飯禮三成也●曲禮三飯疏三飯謂三飯而告飽勸乃更食故三飯竟主人乃導客食胾也●愚伏曰中原人飮食以少器盛飯旣食又進之又食又進之據此則一食卽統言九飯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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浩園 (2011-03-19 1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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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 재질의입니다.국립문화재연구소 영상자료관의 전국 중요 종가의 실제 기제사 동영상을보면 합문(혹은 병풍으로 가리고) 후에 대부분 부복을 하고 있습니다.공수시립대신에 부복을 할 수 있는 예서의 기록을 찾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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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庵 (2011-03-19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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闔門 후 부복한다는 예법은 찾을 수가 없읍니다. 아래에서와 같이 서 있는 것이 정례인 것 같습니다. ●家禮時祭闔門條主人***立***於門東西向主婦***立***於門西東向 한 예로 進茶 후 俯伏하는 가문도 혹 있으나 이도 정례는 아닙니다.●問凡祭進茶後旋卽辭神似爲太遽或立或伏如何沙溪曰立而少遲可也伏則無據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옮겨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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