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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공파 종중 3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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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5-31 06:58 조회5,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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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공파 종중 3회 총회 개최

서포공 종중총회

 

1. 일      시= 2011.5.29.11시-14:30분
2. 장      소=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서계공 고택
3. 참석인원= 35명(참가자 명단35+미 기록자 가족포함40여명)
4. 안      건=
서포공파 제3회 정기 총회(도유사 인사말로 대체)
5. 사전행사=금주공(14세 정).서계공(15세 세당)사당 참배
                노강서원 분향례(정재공 위패(位牌)모신 곳)
                  서계公박세당-(15세)묘소 참배
                정재공박태보-(16세)묘소 참배
                시정공(15세 세후)묘소 참배
                  청주공(17세 필모)묘소 참배
                  18세 사윤, 18세 사범. 18세 사흠 할아버님묘소 참배.

6. 소 종중별 참석인원 소개(승지공후 소개, 정재공파 소개 , 서계공파 소개


7. 주요토의 및 결의사항
  1). 내년총회부터는 안건도 정하고 종약 대로하자.
  2). 노강서원 향사문제 서포공파 도유사가 책임지고 처리한다.

8. 참가 소감  
2011.5.29 9.27분에 서계공 고택에 도착하니 용우 종손이 대문을 열어주면서 반긴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 일행 4명뿐이다.
이곳이 서계공 할아버님이 사시던 곳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고택주위를 둘러보고 이제고택 앞으로 가다보니 대전의 용우씨와 원서씨가 보인다.
용우씨는 우리에게로 다가오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신다.
나는 인사를 하고 우리 일행을 소개하였다.

그런데 원서씨는 남쪽 하늘을 쳐다보면서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니 우리가 오는 지도 모르니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아닌가?
우리일행은 인사차 원서씨에게 다가 같다.
형님 오셨습니까?
서계공 고택에서 원서 씨와 몇 마디!

종친회라는 참뜻을 되새겨 보아야할 시간이 흘렀다.

이제 반가운 얼굴들이 서계공 고택의 보호수 은행나무 아래서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처음 만나는 분들도 모두가 바로 정으로 통하는 것을 보면 피는 분명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사전 행사로 금주공과 서계공 사당에 참배를 하고 원서씨가 선조님에 대한 일화 등을 소개하는 절차가 진해되었다.  
이제 노강서원으로 이동화면서 서계공께서 공부를 하시고 풍류를 즐기시던 궤산정을 대하니 감개무량하다.
그런데 궤산정의 모습이 곧 쓰러질 것 같으니 마음이 아프다.

노강서원(의정부)에서는 동문으로 들어가 서원에 분향례를 올리고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위를 강력히 반대하는 소를 올리는 데 주동적인 구실을 하였다가 심한 고문을 받고 진도로 유배 도중 옥독(獄毒)으로 노량진에서 돌아가신 정재공 할아버님의 상소문을 쓴 병풍을 보면서 정재공 할아버님의 충절을 배우고 익혔다.

분향례를 마치고난 후에는 노강서원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는 반남학당 박찬주 회장님으로부터는 금년 춘향제 때의 노강서원 향사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찬주 회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박찬주 회장님 별유사 박찬오 조카님을 대할 면목이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과 반남학당 회원 님들의 숭조 정신과 열성에 참으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님들은 천성적으로 선조님을 모시기 위하여 태어나신 분들 같습니다.
누가 무어라 하여도 그 선조 님들에 대한 효심만은 변치 않으실 것이라고 믿고 바랍니다.
충절로 이름높아 우리는 물론 많은 유림에서 흠모하는 정재공 위패를 모신 우리 종중에서는 유일한 노강서원의 춘향제 향사 문제로 종중이 시끄럽고 대외적으로는 망신스러운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으니 참으로 안타가운바라 할 것입니다. 


더욱더 안타까운 바는 불가피하게 문제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이 문제를 수습해 가는 진정한 소통(疏通)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더 한심스럽다 할 것이다. 

노강서원 향사문제에 관하여 에 대한 생각노강서원 춘향제를 마치고 에 대한 생각 Re:노강서원 제수(대종중부도유사의 글을 보고)에 대한생각 등에서 그렇게 호소를 하였으나 아직도 묵묵부답이니 우리들 일행은 서문으로 나오면서 허탈한 마음을 금 할 수가 없었다.

서계공과 정재공 묘소 등에 성묘를 하면서는 참으로 부끄러운 현상을 보면서 직손 들의 자성을 촉구하지 않을 수가 없음에 가슴이 아프다 할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정재공 파는 청주공의 후손 사자(師) 항렬 이하에서는 종손 쪽 사람들이 종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겠습니다.  

서포공파 소종중의 탄생은?
용우 도유사님의 서포공파 창립배경 도유사의 설명처럼 대종중 장학금 지급규정에 대비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소종중 이다.
서계공파, 만휴공당파, 정재공파의 탄생은 자연발생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전에 탄생된 파로서 자연스럽게 소종중이 오래 전부터 활동을 하여왔음을 알 수가 있다. 
이번 서포공파 총회에 참석한 인원분포를 보면 소종중이 없는 곳에서는 참여인원이 적음을 볼 때에 소종중 이라는 조직이 없으니 상호 연락이 되지 못하여 참석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파나 소종중의 탄생이란 자연적인 현상으로 가야 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13세를 기준으로 하는 소종중만을 인정한다고 규정으로 만드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음을 말해준다 할 것입니다
.

서포공파 종중의 3회 총회는 도유사의 인사말로 대체하고 마무리하니 너무나도 허무하다 할 것입니다. 
멀리서 와서 점심이나 먹고 가려고 왔는가 라는 종인 들의 푸념에서 더더욱 미안 한 것은 그 많은 점심을 마련하느라고 수고하시는 서계공 종손부 김인순 여사님에게는 한없이 감사하오며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렇게도 한결같이 서계공 불천위 제사와 노강서원향사를 위하여 헌신을 하시었는데 향사 문제로 대종중과 불편한 관계가 되심에는 참으로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충효에 열성을 다하는 자체가 애종 행위 일진데 혹씨 해종으로 몰리는 사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니 생각하기조차 두렵습니다.

왜 종인 들이 소리를 지르는가를 살피시고 도유사님을 비롯한 관련자 분들의 지혜로운 판단으로 신속하게 정상화를 이루고 종인 총화를 이룩하여 발전하는 종중과 활성화로 가는 노강서원의 참모습을 보고싶습니다.


                             2011.5.30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hanmail.net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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