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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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朴氏
| 작성자 | 연천군청 | 등록일 | 201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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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사간(司諫) 박소(朴紹 冶川)의 후손으로
감역 박세지(朴世墀)의 딸이다.
이수홍(李守弘)의 며느리이며,
이경(李璟)의 처다.
처녀 때부터 효성이 깊어
모친이 등의 종기로 고생하자 자신의 몸으로 대신
해 달라고 하늘에 기도하고,
주야로 간호하여 병을 낫게 하였다.
또한 모친이 기이한 병으로 고생하자
손바닥에 피를 내어 입에다 흘려 넣어 회복시켰다.
시집을 가서는 집에 불이 났을 때 불길을 무릅쓰고
뛰어들어 남편을 안고 나왔다.
그때 얼굴과 손이 모두 불에 그슬려 심한 상처를
입었는데 머리카락이 평생 동안 나지 않았다.
이 일이 알려지자
1742년(영조 18) 조정에서 그 효열을 기리고자 정
려를 내렸다.
- 참고문헌 『輿地圖書』;『漣川邑誌』.
- 반남박씨 경신보 1권 44 쪽
紹-應川-東老-煋-世墀- (李璟)
朴世墀(박세지) 1620~1698 정자공(正字公) 손자
관: 사산 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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