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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문강공 시제 참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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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서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8 10:54 조회1,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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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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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문강공 시제 참사 후기


<strong>야천 문강공 시제 참사 후기</strong>

11월 9일 아침 7시 우리는 함양에서 숙박을 하고 합천에 도착하니 7시가 되었다. 정말로 할 일은 태산.....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각자가 쓸고, 닦고, 풀깍기, 장보기 등 각자 일을 분담하여 열심히 진행해 나갔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묘산에서 시켜 먹었다. 점심을 마치고 커피 한잔 먹을 시간도 없이 다시 작업에 들어갔다. 슬슬 주위가 어두워져 밤인가 하고 우리는 작업을 마무리 하고 저녁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끝내고, TV나 라디오도 없고 몸도 피곤하여 금새 잠들 수밖에 없었다. 워낙 일찍 잠자리에 들다보니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주위 산책을 하였다. 그곳의 밤공기가 너무도 맑아 잠이 다 달아났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일 아침 식사를 일찍 마치고 또 다시 일을 시작하였다. 모두들 어제 못다한 일을 마무리 하고, 재무유사도 마찬가지로 군서씨(김포에 사는 판관공파)와 함께 구매담당을 하였다. 일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가자 나는 고기를 삶고, 다른 분들은 산소주위와 신도비 주위 청소를 수행하고였다. 남일공 태서 형님은 이번에 제기닥는일을 담당하였다. 춘서는 졸지에 작업 반장이 되어 버렸다. 이번에 수고해 주신 분들은 대종중 총무유사, 재무유사, 춘당공파 찬주, 도정공파 홍양대부, 남일공파 태서, 오창공파 민서, 졸헌공파 춘서, 길주공파 찬성, 판관공파 군서, 총 9명이였다. 오후 5시경부터 나는 철원에서 온 활달공파 총무를 데리고 제수상을 준비하였다. 마치고 나니 밤 8시, 많은 손님이 오셨다. 우리는 청소는 물론 제수준비도 완벽하게 마무리 하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뫼산에 목욕을 하러 올랐는데 6시나 되어야 문을 연다고 하여 사정을 하여 샤워만 하고 돌아오게 되었는데 비가 내렸다. 비 때문에 어떻게 산제를 모실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도유사님께서 마침 도착하시여 사당에서 모시자고 제안을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여 10시경 야천 할아버지 시제부터 시작하여 세분을 모시고 나니 12시가 되어 점심을 먹고 모두들 각자 가실 길을 가는데 우리는 마지막까지 주변 정리를 하고 3시 15분 산소를 뒤로 하고 출발하였다. 이번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저는 자손된 도리를 하여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종원 여러분 주인의식을 가져 조상님 모시는데 봉사합시다.

         2005,11,13     ,상임유사 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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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제 준비를 위해 파견되신 <strong>대종중 승호 총무유사, 찬삼 재무유사, 상임유사 춘서 ,
홍양(도정공), 군서(판관공), 태서(남일공), 민서(대구총무), 찬주(춘당공)
찬성(길주공) </strong>종친 9분들이 3박 4일 동안 화양재 수리보수및 주변정리, 신도비 주변 정비
벌초등을 비롯 제수 준비에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종친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종중은 더욱 번족하고 발전하고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합천시제가 성황리에 봉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종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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