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106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305

자유게시판

대동보 상계공지를 본 소견(추기)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17 14:18 조회3,899회 댓글0건

본문

대동보 상계공지를 본 소견

3102 대동보 상계공지를 본 소견(추기) icon_new.gif 박창서

공지와 소통

대동보에 대한 인식

 돌고 도는 말에

Re:족보? 에 대한 생각(족보 연구위원회)

Re:대동보 형식과 파보 형식 비교 대한 생각

족보는 사실대로만 기록되어야한다(2)

  책족보를 전자족보로(종이책을 e-book)

 


상계 : http://www.bannampark.co.kr/data/상계.pdf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소견을 우선 피력합니다.

 

1. 우선 한글 가로쓰기의 장점을 고려하여 가로족보를 만들려는 시도는 한 것 같다는 점에서는 다행이고 반가운 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문-한자를 국문-한글화한 것을 가로쓰기로 했더라면 세로쓰기에 비해 지면(紙面)의 활용도를 극대화(極大化)할 수 있으므로 공백을 최소화 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문-한글을 사용하면서 어울리지 않는 세로쓰기를 함으로써 가로쓰기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2. 얼핏 보아, 세대별 결합ㆍ분할 단위를 1세-7세, 7세-13세(일괄적으로 7세대를 한 단위로 묶는 임진보 방식)함으로써 한 면에 더 많은 단(층)(즉 7단/층)을 사용하여 지면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지면을 줄이겠다는 의도라면, 1-5세, 5-9세, 9-15세(9세 이전은 5세대를 한 단위로 묶고, 9세 이후는 7세대를 한 단위로 묶는 경신보 방식)로 세대를 결합ㆍ분할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앞의 2단위 분할(임진보 방식)과  뒤의 3단위 분할(경신보 방식)을 비교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검토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세보(족보) 게시판에 공지된 교정안은 2단위 분할로 의도와는 달리 더 많은 世代를 한 면에 수용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계에는 실제로는 등재되지 않는 10세-13세를  표시한 의도를 알 수 없습니다. 차후에 등재를 할 예정인가요? 공란으로 유지하는가요? 등재예정이라면 왜 처음부터 등재를 않고 공란으로 하여 보는 사람이 혼란스럽게 하는가요? 의문이 생기는 부분에 대하여 답변을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구(舊) 세보 체계와 다르게 편집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구보의 방주와 신보의 방주를 교차 비교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여성(사위)의 경우에는 한글 병기가 안되어 보기에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자의 경우, 경신보와 같이 그 아래 단(층)의 공백을 연결하여 사용하면 지면을 줄이게 되므로(아래의 계해보 와 경신보 사진참조)남성(아들)을 바로 가까이에 기록할 수 있어 아버지와 아들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성(사위)의 방주가 길어질 때 단일층(단)에 길게 이어지게 되므로 그 층(단) 아래에 불필요한 공란을 많이 만들어, 언듯 볼 때, 형제의 유무를 알 수가 없게 하면서 지면이 낭비되는 것 같습니다.


4. 연도 표기에 간지(간지)를 굳이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앟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로족보에서는 (예를 들어) 八四六, 가로족보에서는1846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게시된 임진보의 형식이 세로 형식을 취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2012.3.15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daum.net
                     카페지기 박창서

187F864D4F8E1BC11ACB3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