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162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361

자유게시판

2012년도 제 57차 반남박씨 대종중 정기 대종회를 마침

페이지 정보

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27 17:47 조회7,207회 댓글0건

본문

3월 27일 반남박씨 대종중 제57회 정기 대종회를 한국사회복지관 6층 숙정홀에서

대의종원, 상임유사, 감사, 일반종원등 2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2011년도 결산안,

임원개선

2012년도 예산안,

기타 의결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표창패 수여

   낙양( 전 강원지회장)

   정서( 전 전남지회장)

   동우( 전 충남지회장)

   찬근( 졸헌공 종손)

   정서( 부윤공파 종원)


            임원개선

  도유사 찬욱(부도유사) 신임

  부도유사 제훈(인천지회장) 신임

  감사 철우(감사) 유임

          찬복 (외환은행근무) 신임


2012.3.27. 대종 인사말

오늘도 종중을 아끼시는 마음에서 전국각지에서 대종회에 참여하여 주신 대의종원님, 상임유사님,감사님, 대종손님 그리고 대종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여하신 일반 종원님들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저의 임기가 만료되어 임원개선이 있는 대종회입니다. 그동안 종사에 미숙한 저를 적극 도와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기중에 대종중에 과제들이 많았습니다. 크게는 2기지로 첫째 문산종토보상금으로 대체부동산을 취득하는 일이었고, 둘째 세보를 편찬하는 일이었습니다.

대체부동산취득의 일은 남곽공 춘서씨를 비롯한 종토관리위원님들의 수고로 대체로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봅니다. 우선 수익부동산을 취득하여 종중을 운영할 재원이 확보되었고, 철원과 괴산에 20여만평씩의 넓은 임야를 취득하여 후손들이 훗날 적절히 활용하게 것입니다. 특히 철원의 임야 20여만평은 저수지와 연접되어 경관이 아름답고 1/3 구릉지이고 위치가 남북한의 중간지점이어서 통일후에는 우리문중이 여러 가지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하게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부끄럽게도 세보편찬사업에 너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도유사가 책임을 지고 가장 세보업체와 과감하게 수의계약을 하여 업체의 편집방식중 하나를 선택하여 추진했으면 아무런 시행착오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나치게 투명성을 강조한 나머지 공개경쟁의 입찰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영세한 업체가 낮은 가격에 낙찰하여 놓고 일을 감당하지 못하여 해약까지 하는 불상사가 빚어졌습니다.

우리내부에 가로보,세로보 문제로 진통이 있었던 것은 통일된 의견을 이끌어내지 못한 무능과 부덕의 소치였다고 봅니다. 가로보 세로보 2가지 채택으로 수습되었으나 가로보내용이 홍보가 안되고 교정본을 세로보로만 제작한 때문인지 가로보 주문이 너무 적어 가로보책의 단가가 너무 높아져서 세보편찬 운영위원회에서 세보책은 세로보만 발간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결국 인터넷족보만 가로보,세로보 2가지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젊은이를 위한 가로보는 처음부터 인터넷족보만 만들기로 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도 됩니다. 그러나 입찰방식의 채택으로 비용이 절감되었고 세보책이 한가지로 통일되어 단가가 낮아져서 나름대로 위로가 됩니다.

어찌보면 선조님들께서 굽어보시고 문중의 체통을 염려하시어 한가지 세보책으로 이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인터넷족보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교정중에 있습니다. 인터넷족보를 열람하고 교정신청하는 종원들이 많습니다. 한문번역이 안된 부분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별도로 발간되는 족보용어사전을 찾아보면 이해될 정도로 번역되어야 할 것입니다. 책은 발간후에는 교정이 불가능하므로 인터넷족보를 통하여 충분히 교정한 다음 세보책을 발간하여야니다. 어떻든 이제 세보편찬이 끝내기 단계에 이른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지연된데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지연의 원인이 된 인터넷족보를 문중에서 일정기간마다 보완하여 전산입력하면 앞으로는 후손들이 별도의 세보편찬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인터넷족보는 우리문중이 처음 시도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타의 종무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의 사업계획중 반남박씨편람 증보편발간은 세보편찬과 연계되므로 금년사업계획으로 변경되었고, 정재공묘역 문화재신청도 의정부시의 행정부담을 고려하여 의정부시가 지원해 주는 노강서원보수공사가 끝난 다음 신청하기로 하였는데 금년 2월 보수공사가 끝나서 금년으로 이월 돠었습니다.

작년 반남 석천암 해탈문개축과 설단확장 공사는 계획대로 집행되었으나 추가공사로 예산이 초과되어 항목전용과 예비비로 충당하였습니다.

반남 시조묘역은 인근 반남고분 주변에 박물관이 건립되어 종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시조묘역을 답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문중의 명성에 걸맞도록 설단공사시에 주차장등 추가공사도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반남에서 석천암과 설단. 상노재,주차장등을 어느정도 정비는 하였으나 호장공시조 묘역 주변에 타인 소유의 농지가 너무 많아 시조묘역이라고 호칭하기에 민망합니다. 농지를 취득할 수 있는 반남박씨 영농법인을 작년 설립하였으므로 앞으로 반남에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시조묘역 일대의 농지를 순차 확보하는 사업계획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금년의 사업계획은 전국 종중시설물의 유지관리가 주내용입니다. 봉제사의 분묘와 시설물이 반남,문산,김포,합천,의정부 노강서원등 5곳에 분산되어 있어 유지 관리비가 많이 소요됩니다. 대체로 큰 수리는 금년으로 완료됩니다.

금년 예산의 종중인건비는 그동안 6년간 동결하였으므로 물가인상을 반영하여 약간의 인상안을 상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중 장학사업을 정착시키고 앞으로 선조님들의 유명저서를 번역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우선 5억원 정도 출연하는 장학재단 설립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사를 전원 종원으로 하는 공익재단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만약 이사가 전원 종원으로 인가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단설립을 포기하면 것입니다.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안건심의시에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임원개선이 화목한 분위기속에 원만히 진행되어 대의원님들과 새로 구성되는 임원진, 상임유사 ,각종 자문위원들께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종인들의 성원속에 우리문중을 크게 발전시키시기를 기원합니다.

반남박씨들은 대체로 너무 고지식하여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중시되는 융합에 별로 익숙하지 못한 점이 유전적 과제라고 저는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종인들이 학계,문학,예술등 주로 독자적인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나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서 옛날 우리문중의 명성을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세보편찬을 끝내지 못한 것을 사과드리고 종원 가정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제 인사말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도유사 박 준서







신임도유사 인사말

2012. 3.27.

▣ 대종손님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오신 대의종원 여러분!

오늘 각지회장님과 상임유사를 맡고 계신 원로분들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저에게 “대종중도유사”의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어느 직책보다 명예롭고 보람있는 봉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상임유사」와 「부도유사」의 경험을 참고하고 종중발전을 간절히 바라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6년간 어렵고 의미있는 일을 많이 하신「준서.도유사님」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30년만의 세보편찬사업」을 비롯해서 오랜 숙원이었던 「장학사업」시행과 함께 「김포대곡동 묘역의 문화재지정」그밖에 「새롬빌딩 취득과 안정적인 임대수입확보」등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비록 대종중 집행에서는 떠나시지만 소중한 자문을 계속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법조계에서는 물론 우리사회에서 그동안 쌓아오신 명망이 더욱 높아지셔서 현재 종원들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 큰「디딤목」이 되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첫인사를 드리는 자리이긴 합니다만 많은 분들은 1년 뒤 빨라야 가을시제때에나 뵙게 될 것 같아서 종무운영에 관한「저의 생각」간단하게도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1-

첫째로 : 금년도 대표적 현안사업인 세보편찬을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책 세보의 경우 그동안 여러분들의 염려와 진통은 있었지만 현재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마무리 교정작업에 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세보와 함께 끝내 완전에 가까운 작품이 종원 여러분들께 배포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그간 기다리신 김에 좀더 기다려 주시길 양해바랍니다.

둘째로 : 우리 종중의 헌법격인 「종약」을 비롯해서 각종 규칙과 규정을 성실히 준수함으로써 종사운영에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기하겠습니다.

- 물론「종규」상 규정되어 있지 않은 사항은 선조님들께서 내려주신 좋은 전통과 관행을 최대한 존중하겠습니다.

- 아울러 현재 종약 등에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종원님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신중하고 발전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셋째로 : 종중의 속성상 소종중간이나 지역간에 또는 종원들간 그리고 대종중 집행부 또 세대 상호간에 마찰이나 불협화음이 있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자기중심의 주장이나 논리보다 대의 즉 종중 전체를 더 소중하게 기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세대간에 있어서 종사 참여도가 낮은 젊은층 즉 5∼60대에게도 기회를 주어서 그동안 종중일을 헌신적이고 독보적으로 해오신 어르신들의 좋은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면 좋겠니다. 우리가 후세에도 명문가로 계승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예컨대 새로 구성될 상임유사회의나 각종 위원회에도 경험 많으신 분과 열정을 가진 젊은층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종중재산의 보유 및 이용실태를 점검해서 경계를 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