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학지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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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5 11:01 조회1,982회 댓글0건본문
潘 南 學 誌 發刊辭
우리 燕巖(朴趾源) 할아버님께서 北學議(朴齊家 著) 란 책 序文
첫머리에 이르기를 [학문의 방법은 다른것이 없다 모르는것이
나타나면 길가는 사람 이라도 붙잡고 물어보는것 이것이 올바른
학문의 방법이다](學文之道無他 有不識 執塗之人而問之可也)라
하셨다 그래서 우리의 반남학교도 敎育信條로 [모르는 부분은
와서 배우고 잘아는 부분은 강의 하여라 ]로 정하였습니다
本孫은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成均館을 필두로 典禮부분을 교육
하는 곳이면 學會든 세미나든 어디든 열심히 찾아 다녔습니다
국가 大祀인 宗廟大祭,釋奠大祭, 中祀인 書院享祀,祠,堂,廟祭,
小祀인 우리 宗中祭禮 에도 참석하며 많은 부분을 보아 왔고 느낀바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基礎가되는 祭服着用法,拱手侍立法,序次,참사자의進退,拜禮法,등,무엇하나 제대로 하는분은 열에 이삼명이요 거의가
제대로 行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國家大祭, 書院享祀에, 執事 또는 獻官으로 추천된 사람이 祭服 하나를 재대로 입지 못하여 웃음거리가 되는것을 볼때 우리반남 종원은 이런일이 없어야 되겠다고 크게 느낀봐도 있습니다
하여 몇분의 종원님과 상의하여 시작한것이 반남학교의 교육이였습니다 그러나 本孫도 아는것은없고 의욕만이 앞서고 보니 시행의 착오를 거듭 하였고 모르는 것은 知友儒林의 先學께 물어서 배우고 지도와 가르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그동안 모아두엇든 다소몇권의 서책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儒林은 유림의 典禮가 있고 우리宗中은 우리종중만의 典禮가 있는 것입니다 !
이제 우리종중의 원로분들께서 敎育에 나서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세월은 農耕社會에서 韓國戰亂을 격고 産業社會로 또다시 情報化 社會로 변천하는 동안 의식구조는 變하고 西歐文化와 傳統文化가 衝突하여 傳統 禮節과,四禮는 變形되고 消滅過程을 격고있는 渦中에 자라나는 후손을 위하고 우리종중의 典禮,文化,學術,分野을 보존하고 종중의 發展을 위해서 말입니다 !
또 宗中祭禮時에 잘못한다고 탓만 할것이 않이라 가르처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 동안 종중내에서 발생되는 位階秩序의 紊亂이나 학술,전례,의誤讀,誤解,는 모두가 교육의 부재로 일어난 必然의 결과입니다
타문중 또는 일반사회인이 우리종중의 학술부분을 曲解,誤植,하여 電子媒體나 또는 印刷物로 流布시켜도 이를 바로잡을려는 의지도 보인곳이 없었습니다
겨우 한두사람의 종원이 그른것이 아니다,틀렸다,하였으나 그 소리는 참으로 적었습니다
또 어떤종원이 조상의 위대한 業績과 휼륭한 學術을 發掘하였으나 모든종원이 이사실을 共有할수있는 책자의 발행도,공식방법도
없었으나 이제 겨우 대종중 홈페이지가 開設되었으니 기대 하는봐가 큼니다 그동안 반남학교에서 제1기종사반 교육중에 많은 조상님의 전례,학술,문화,의 자료들이 發表 되었습니다
이를 그냥 복사지 몇장에 옮겨서 나누어 보고 말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책으로 묶어서 많은 종원이 함께 이 지식을 공유하고 쉽었습니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모두다 수용하지못하고 일부분만 수록하게 되었씀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 동안 반남학교종사반 제2기교육을 수행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우리종중 도유사님과 임원님 여러분, 종중 원로 어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 우리반남학교 종사반 제1기수료생분과 제2기수강생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노력과 솔선헌신적 노고에 힘입어 반남학교의 오늘이 있게된것을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힘으로 우리종중 교육사업이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본책자를 발행할수 있도록 豫算支援을 해주신 활당공 후
勝豪 대부님께도 감사드리며 發刊辭에 가늠 하고져 합니다,
반남기원 801년 병술 11월 일
雲月堂 에서 ;
숙천공 후 원우(동일) 謹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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