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보 형식과 분류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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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진보는 대동보일까? 파보일까?
반남박씨의 완벽한 대동보를 표방하면서 2002년에 출발한(족보편찬 일지(日誌참조) 족보가 10년 만에 임진보로 그 모습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그런데도 반가움보다는 아쉬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에 수도 없이 대동보 편찬을 주장해온 터이니 이제는 더 할말도 없고 더 말을 해본들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2. 그러나 큰 틀의 대동보가<내용과 형식이 반듯한 족보>가 아니더라도 이왕에 발행되는 족보가 세세한 부분에서라도 논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바로잡아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3. 임진보가 대동보라면 1-14권까지의 분류가 1권은 상계분류가(공동 선조)포함되고 2권 이하는 자손록으로 편성되는 분류 형식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상계의 내용을 보면 일부는 9세까지 일부는 12세까지를 상계(공동선조)로 하는 편법으로 구성되다보니 혼합 보가? 된 듯 합니다.
4. 그리고 각 권을 표시하는 명칭이 일관성이 없이 일부는 이름을(휘) 일부는 관직명을 사용한 명칭을 사용하여 각 권을 표시하는 명칭이 일관성이 없어 혼란스럽습니다..(사진참조)
완전한 대동보 형식이라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선조를 인식하는 면에서 우월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노란 표시로 이름(諱)을 사용한 예를(임종, 임정, 로 ,기, 계로, 연수, 맹지 등)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파보의 개념으로 편성을 하고자 한 것이라면 공식적인 파명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종중은 공식적인 계파분류가 없다고 하였으니?
파란 표시로 관직을 사용한 예를(7-8권 판관공, 8권 호군공, 10권 부정공, 12권 일부 부윤공 14권 현장공)볼 수가 있습니다.
5. 이제는 각 권을 표시하는 명칭에 있어서 이름, 관직, 호, 등 에 公 또는 派를 어떻게 표시 할 것인가 일관성이 있어야 할 것 이란생각 입니다.
세보편찬 위원회에서는 세심한 연구를 하여 각 권의 표시 명칭을 어떻게 하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심사숙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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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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