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96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295

자유게시판

암행어사 ' 박태보의 휼민선정비'

페이지 정보

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2-07 10:27 조회5,691회 댓글0건

본문

 

신안 지도읍 자동리 산 159

지도읍 읍내리( 智島邑 邑內里) 선창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에 비석이 무려 27기가 나란히 세워진 비석군이 있다.

이를 일컬어 비석거리라 한다.

이 비석은 고장을 위해 공헌하거나 치적을 남긴 사람들을 위해 세운 것이며

처음 세워진 것은 1703년 어사 박태보의 휼민선정비였다.

박어사는 1654년 나주(羅州) 박세당(朴世堂)의 아들로 태어나서

1677년 문과에 급제한 후 예조좌랑을 지냈고, 선천에 귀양살이 간바있다.

1680년 복직되어 이조좌랑으로 있을 때 호남(湖南)에는 어사로 순회한바 있고

지도진(智島鎭) 개설과는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그는 인현왕후(仁顯王后) 폐위때 그 부당성을 주장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고문까지 당하고 진도(珍島)로 귀양가다가

1689년 36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