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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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교전
‘박응교전’은
‘박태보전’과 같이 정재공을 기리는 한글체 필사본으로
은진 송씨댁에 소장되어 전해 내려오는 송씨댁 여인들을 위해 지은 책인듯함
소장자 윤준호씨의 증언에 의하면 송씨댁 여인들이 출가전에 모두 읽혔다고 하며
송선생의 오대조때부터 내려오는 책이라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15년 5월 4일 박태보 졸기’에 의하면
윤선거의 외손으로 우암선생을 헐뜯고 우암의 아버지 송갑조(宋甲祚)를 무함하였으나
그러나 이에 이르러 송시열은 그가 죽었다는 소식듣고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소식(素食)을 하였고,
이어 자손에게 박태보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경계하였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같이 우암송시열 선생과 정재공께서 소론과 노론으로 사론(士論)이 둘로 갈라져 있었으나
정재공의 의기(義氣)를 높이 평가하여 송씨댁 후손에게 정재공의 선비 정신을 이어 주게 전해 내려오는 책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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