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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축과 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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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06 11:05 조회4,060회 댓글0건

본문

분축과 신위

[문1]기제사 때에 홀기에 보면 <焚祝>이 있는데, 축문만 불사르

는지요?,

<지방과 축문>을 동시에 불사르는지요?

[答;]= 분지방(焚紙榜)과 분축문(焚祝文)을 달리 행하라는 전거는

찾아지지 않으니
먼저 지방 다음 축문의 순으로 행함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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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2]분축한 재를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요?

[答;]= 그 재를 어떻게 처리한라는 전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신위전이라 하였으니 신위 전의 모사기로 재가 떨어지도록 유

도하고 흩어진 재는 쓸어내야 하겠지요.

 

[문3]또한 어떤 가정에서는 지방을 불사르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

고 있는 데, 이때는 사당이 없이 지방을 붙인대로 보관(나무로 조립

하여 집 같이 만든 것)하기 때문에 [神位]가 아니고 [神主]라고 써

야 하는지요?

[答;]= <함중식 과 분면식> 을 갖춘 것을 신주(神主)라 합니다.

 

◎=지방을 편의상 현재 나도는 지방틀(?)에 붙여 제사할 따름이지

그 자체가 <신주>에 비견될 수 없으니 신주(神主)라 써야 할 근거가
되지 못하며, <지방>은 허위(虛位)로서 제사를 마칠 동안 신이 강림

하여 계실 자리라는 표시일뿐 “그 자체가 경모의 대상이 아닙니

다”.

따라서 제사를 마치면 불사름이 옳은 것입니다.

 

◎=[程子曰] 近世祝文或焚或埋必是古人未有焚埋之禮

◎=[家禮祠堂有事則告條] 凡言祝版者(云云)畢則揭而焚之

◎=[備要] 祝揭祝文而焚之

◎=[華城城役儀軌開基告由祭儀篇] 大祝陞詣神位前焚祝徹卓

◎=[五禮儀]吉禮四時及臘享宗廟儀望瘞條大祝取祝版置於坎

      執禮曰可瘞置土半坎

◎=[備要祔祭篇] 若喪主非宗子而與繼祖之宗異居則宗子爲告于

     
祖而設虛位(用紙榜)以祭祭訖除之

◎=儀節祔祭篇異居則宗子爲告于祖爲牌位而祭畢則焚之

[草庵](疑禮考證釋解)에서 옮겨온글,도평,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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