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축과 신위
페이지 정보
본문
분축과 신위
[문1]기제사 때에 홀기에 보면 <焚祝>이 있는데, 축문만 불사르
는지요?,
<지방과 축문>을 동시에 불사르는지요?
[答;]= 분지방(焚紙榜)과 분축문(焚祝文)을 달리 행하라는 전거는
찾아지지 않으니 먼저 지방 다음 축문의 순으로 행함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문2]분축한 재를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요?
[答;]= 그 재를 어떻게 처리한라는 전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신위전이라 하였으니 신위 전의 모사기로 재가 떨어지도록 유
도하고 흩어진 재는 쓸어내야 하겠지요.
[문3]또한 어떤 가정에서는 지방을 불사르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
고 있는 데, 이때는 사당이 없이 지방을 붙인대로 보관(나무로 조립
하여 집 같이 만든 것)하기 때문에 [神位]가 아니고 [神主]라고 써
야 하는지요?
[答;]= <함중식 과 분면식> 을 갖춘 것을 신주(神主)라 합니다.
◎=지방을 편의상 현재 나도는 지방틀(?)에 붙여 제사할 따름이지
그 자체가 <신주>에 비견될 수 없으니 신주(神主)라 써야 할 근거가
되지 못하며, <지방>은 허위(虛位)로서 제사를 마칠 동안 신이 강림
하여 계실 자리라는 표시일뿐 “그 자체가 경모의 대상이 아닙니
다”.
따라서 제사를 마치면 불사름이 옳은 것입니다.
◎=[程子曰] 近世祝文或焚或埋必是古人未有焚埋之禮
◎=[家禮祠堂有事則告條] 凡言祝版者(云云)畢則揭而焚之
◎=[備要] 祝揭祝文而焚之
◎=[華城城役儀軌開基告由祭儀篇] 大祝陞詣神位前焚祝徹卓
◎=[五禮儀]吉禮四時及臘享宗廟儀望瘞條大祝取祝版置於坎
執禮曰可瘞置土半坎
◎=[備要祔祭篇] 若喪主非宗子而與繼祖之宗異居則宗子爲告于
祖而設虛位(用紙榜)以祭祭訖除之
◎=儀節祔祭篇異居則宗子爲告于祖爲牌位而祭畢則焚之
[草庵](疑禮考證釋解)에서 옮겨온글,도평, 2013-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