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1,133
  • 어제801
  • 최대1,363
  • 전체 308,167

자유게시판

문의 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04 03:50 조회3,757회 댓글0건

본문

三除于地에 대하여

우선 승혁대부님 좋은 질문에 감사 드립니다

三祭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례중에 땅에 술을 붓는 동작이 3종류가 있는데

1),- 酹酒= 降神禮때에“魄”에게 아뢰는 동작으로 땅(茅沙)에 다붓는데

(盡傾)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같은 량으로 적당한 넓이에붓는 동작이며

2),- 三祭之于(祭酒)=神位前에 獻爵 되어있는 잔을 다시내려서 조금씩(少傾) 또박 또박 끈어서 세부분에 붓는 동작 이고 -남은 술잔은 奠于神位前 하며(이는 신이받은 술을 혼자먹지 않고 다른신에게도 조금 나누어 준 다는 뜻입니다(그래서[增補四禮便覽]번역문에는 [고수례]라 하였고)

3),- 酒于地(灌地-灌酒)= 제사를 모두마치고 신위전에 있는 술잔을 묘전 에 붙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양의 속도로 모두붓는(盡傾)것이며

4),- 除爵= 은 終獻時에 다음 절차인 侑食禮의 添酌할 수 있는 자리 를 마련키 위하여 술을 땅에다가 조금(少傾) 붓는 동작이며 - 삼제지 우 와는 관계가 없다고 하나 - - -

◎- 판관공종중 시제홀기는 “除爵”으로 되어 있습니다

5),- 三除于地= 처음듯는 용어라서 잘모르겠습니다

위 내용은 성균관에서 교육중에 메모한 것이이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6),- 三灌于地=는 [성균관 홈]에 있는글을 밑에 붙이겠습니다

◎묘제에서 三灌于地에 관하여?

(성균관홈,에서옮겨온글) 草庵 2010-11-25 [20:25]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관(灌)은 강신할 관자로 강신의 예에서 분향 후 뢰주(酹酒)의 의미로 쓰이는데 어느 제례 예법이든 강신예(降神禮)에서는

三祭 의식≫이 없습니다.

다만 강신예에서는 천천히 잔을 기우려 [집 제사에서는 모사에], [묘제 등 산야의 제사에서는 땅에 따를 뿐]으로 三祭치 않습니다.

굳이 해석한다면 땅에 세 번 강신(붓는다. 또는 지운다)한다 정도로 풀 수 있을 것이나 이러한 예는 “유가의 묘제 강신 예법 어디에도 [삼관우지(三灌于地)]라는 예법은 없습니다”.

●[論語]八佾子曰禘自旣灌而往者吾不欲觀之矣註趙伯循曰灌者方祭之始用鬱鬯之酒灌地以降神也

●[後漢書]橋玄傳徂歿之後路有經由不以斗酒隻雞過相沃酹車過三步腹痛勿怨

●[郊特牲註]周人尙氣臭而祭必先求諸陰故牲之未殺先酌鬯酒灌地以求神以鬯之有芳氣也

[國朝五禮儀]大夫士庶人四仲月時享儀降神條主人執盞灌于茅上

○사서인의 제례예법(주자가례) 어느 예에도삼상향의 예는 없고 다만 “문묘이상 국례에서 행하는 예”이고,

○다만 사서인 강신조 분향예에서 “삼상향”이라 주장하는 실학파도 있는 듯 하나 “이는 주자가례의 예가 아니니 정례가 아니며”,

[관(灌)] 역시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초아종헌(初亞終獻) 시(時)는 삼제(三祭)를 하나 [뢰주(酹酒)] 시(時)는 삼관(三灌)이 아니라 진경(盡傾)

관어지(灌於地)일 뿐입니다.

●[性理大全]降神條主人升搢笏焚香(云云)主人左手執盤右手執盞灌于茅上註程子曰古者灌以降神故以茅縮酌謂求神於陰陽有無之間故酒必灌於地

●[朱子曰]酹酒有兩說一用鬱鬯灌地以降神則惟天子諸侯有之一是祭酒蓋古者飮食必祭今以鬼神自不能祭故代之祭也今人雖存其禮而失其義不可不知

酹酒是少傾是盡傾曰降神是盡傾

                                                       (숙천공후 원우 올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