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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고려사 열전의 기황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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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06 19:41 조회3,209회 댓글0건

본문

○≪高麗史列傳 의 奇皇后 이야기≫ (?~恭愍王條)

본관은 幸州이니 元나라 順帝의 皇后로서 몽고명은[원췌후두(元者忽都)]이니 고려 총부산랑 子敖(자오) 딸이며 철의 누이 이다

몽고에 들어가 충숙왕 복위2년(1333년), 고려인 내시 高龍普의 힘으로 元室의 궁녀가 되어 순제의 총애를 받았다 1335년(元,至元1年) 순제의 폐위모역사건으로 황후 다나시리(答納失里)가 죽자 順帝에 의해 황후에 책봉되려 했으나 권신 빠이앤(伯顔)의 반대로 실폐하고, 1339년 황태자 아이유시리다라(愛梪識里達獵)를 낳자 다음해에 제2황후에 책봉 되었다,

황후가 되자 원말의 조정을 교묘히 움직여 재정과 번위(番衛)를 맡아보는 자정원(資政院)을 설치하여 실권을 장악하고 쇠운이 깃든 원나라를 극도로 부패 혼란케 했다, 원나라 대신 및 황실의 반발과 음모를 헤치고 [아이유시리다라] 로 皇統을 이어 昭宗이 되게 했으며 1365년 正后 빠이앤후두(伯顔忽都)가 죽자 정후로 책봉 되었으나 다음해에 燕京이 주원장(朱元璋;明太祖)에게 함락되자 몽고의 내륙으로 쫓겨났다,

30여년간에 걸쳐서 권세를 부리는 동안 고려에도 큰영향을 끼쳐 奇轍 일파가 탐학과 횡포를 자행케 했다,

한편 원나라 궁중에 고려 미인들을 많이두어 대신들에게 배필로 삼게 함으로 한때 원나라의 高官,貴人들 사이에 고려 여자와 결혼해야 名家가 된다는 관습까지 생기게 했다,

(文獻-高麗史,高麗史節要,新元史,高麗墓誌銘集成,)[高麗崇義會編에서移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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