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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박승완 '일본 오사카 한인학교 금강학원 승인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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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0-10 08:39 조회7,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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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鶴 朴勝完先生 (參奉公後)

 
1918년 5월 28일 生
197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일본 협빈공업주식회사 사장
재일본 금강학원 이사장
한국인 학교 연합회 회장
<합천화양재 현판글씨>
2001년 6월 25일 卒
墓  안성시 양성면 명목리 松鶴園(훈장수상 기념탑 및 胸像)

子  永緖   대종중 상임유사 역임
               대신 메탈라이징,  제일윈택 사장

 

대한민국 최고 국민훈장 서훈 기념탑

재일교포로써 한국의 산업발전과 일본정부로부터 최초로 한국교포학교 승인을 취득하여 국내외로 다방면에서 국가의 위상을 위해 애쓰신 분이시다. 1979년 사회복지 민간조직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으며 1993년 일본정부로부터 정규학교 인가취득으로 학원재정 문제해결을 한 공로로 김영상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받았다. 일본 내 한국교포학교 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오사카 시장으로부터 정규학교 인가를 취득하면서 교포학교가 건립되게 되었다. 2001년 작고하신 후 자손들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탑을 세웠다.

 

박승완선생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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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10  조선일보  기사

    [교포4세 한인학교 오사카 '금강학원'… '한민족사 탐방' 교사 300명 환영공연]

    우리말·태권도·세배 등 뿌리교육… 멀어도, 차별받아도 열심히 통학
    "독도? 당연히 대한민국 땅이죠"

    "금수강산 삼천리에 풍년노래 들려오면/ 농촌마다 도시마다 두레마음 이어지네/ …/ 에헤야 얼싸절싸 우리의 멋 우리의 흥/ 사물놀이 장단 따라 어깨춤을 추어보세."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스미노에(住之江)구에 자리한 금강학원 체육관이 사물놀이 장단으로 쩌렁했다. 6학년 학생 20명이 조선일보 주최 '일본 속 한민족사 탐방'에 참가한 한국 교사 300명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어눌한 발음이지만 어깨춤까지 추며 우리 가락을 신명나게 연주하는 아이들 모습에 객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일본 오사카의 한국인학교인 금강학원 6학년 아이들이 모국에서 온 교사 300명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한국인학교인 금강학원 6학년 아이들이 모국에서 온 교사 300명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김윤덕 기자
    금강학원(金剛學園)은 재일교포 4세대들에게 우리 말과 글, 역사를 가르치는 민족학교다. 해방 후 모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교포들이 230만엔(약 2300만원)의 성금을 걷어 판잣집 학교로 시작했고, 1961년 재외 한국학교(전 세계 31개)로는 처음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1985년에는 오사카부(府)로부터 정규학교로 인가받아 현재 초·중·고 과정 학생 254명이 다니고 있다.

    성시열 교장은 "재일교포라지만 아이들의 모국어는 일본어나 다름없다"고 했다. "부모도 한국말을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그래서 한국어는 물론 태권도, 사물놀이, 한국무용, 재일 한국 인사 등 뿌리 교육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일본식 통명(通名·널리 쓰는 이름)과 한국식 본명 두 개로 살아가는 삶이지요. 그 속에서 우리 것을 잃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입니다. 한국의 설날이 일본에선 공휴일이 아니어서 모두 등교하는데 강당에서 아이들이 선생님들께 세배하는 전통을 해마다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 교장은 학교에 대한 재일교포 부모들의 열정이 뜨겁다고 전했다. "전철을 네 번 갈아타야 하고, 등교하는 데만 1시간 이상 걸리는데도 자녀들을 보냅니다. 집 주변에 공립학교가 있는데도 민족학교에 보내는 거죠. 차별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 국적, 한국 여권을 포기하지 않는 그분들 열정에 숙연해질 때가 많습니다."

    한국어 교재를 개발한 이 학교 성시열 교장.
    한국어 교재를 개발한 이 학교 성시열 교장. /김윤덕 기자
    금강학원은 일본 정규교육 과정을 준수하면서도 자체적으로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한다. 한국어 학습만화인 '금강이와 함께해요'는 모국어가 어렵기만 한 아이들에게 인기 교재다. 최근에는 한국사 교재를 개발했다. 민족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박상기 교사는 "역사적으로 한·일(韓日)관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는 사실들에 중점을 뒀다"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와 일본어를 병기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에도 한국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등장한다. 신라시대 석빙고 사진을 제시한 뒤 '이곳은 어디일까요?' 하고 묻는 문제도 있고, '한국의 5월 8일은 무슨 날인가요?'라는 문제도 보였다. "어떤 학생이 '어버의 날'이라고 썼길래 맞다고 동그라미 해줬지요(웃음)." 성시열 교장은 "최근엔 조총련 학교를 다니다 전학 오는 학생들도 있다"고 자랑했다.

    이 학교 사물놀이팀과 한국무용팀은 오사카에서도 유명하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사카이 축제와 시텐노지(四天王寺)의 왓소축제에 해마다 초청돼 공연한다. 사물놀이팀인 6학년 윤성민군은 "태권도와 꽹과리 연주하는 게 학교 다니는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일본 정규교육 과정도 따라야 하니 독도를 다케시마로 가르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고 했지만,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는 질문에 성민군은 주저 없이 답했다. "당연히 대한민국 땅이죠."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오사카 금강학원 방문 ♥ (일본에 설립된 최초의 한국인 학교) 14' 일본속의 한민족사 탐방 / 떠나요 ♪

    2014/05/13 23:16

    복사http://blog.naver.com/mk823/209869375

    전용뷰어 보기

    한민족사탐방의 마지막 탐방장소는 금강학원이다.

     

    1946년 해방 후 오사카에 설립된 최초의 한국인 학교이다.

     

    외국에 설립된 우리나라 학교에 가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금강학원 외관과 운동장.

     

    흰색 건물이 깔끔하다.

     

     

     



     

     

     

     

     

     

     

     

     

     

     

     

     

     

     

    금강학원 교장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금강학원은 우리나라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교사들을 파견한다고 하였다.

     

     

     



     

     

     

     

     

    금강학교의 역사 !

     

    1946년 해방직후 설립되었을 때 '우리 학교'라는 이름이었고

    1950년 '금강학교'로 바뀌었다.

     

    1961년 해외 설립된 한국인학교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인가를 받고

    1985년에는 일본 정부의 인가도 받았다고 한다.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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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손님들이 오셨다고,

    초등학생 5-6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보여주었다.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을꼬?

    딱 봐도 고생많이 했다.

    정말 잘했다 !

     





     

     

     

     

     

     

     

     

     

     

     

     

     

     

     

    그리고 학교 시설과 교실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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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있고

    총 15학급에 290여명의 학생들이 배우고있다.

     

     

     

     

     

     

     

     

     

     

     

     

     

     

     

     

     교실은 미닫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내부가 훤히 보였다.

     

     

     

     

     

     

     

     

     

     

     

     

     

     

     

    전체적으로 미색, 흰색을 사용해서

    깔끔하고 깨끗하다!

     

    한편으로는 너무 간소하고

    정돈되어있다는 생각도 든다.ㅋ

     

    복도는 물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다.!!!!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교실-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교실 -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 학제를 따왔고

    일본 지배하에 지은 소학교들이 현재 초등학교가 되었으니까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일본 학교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금강학원은 초,중,고가 같이 있다는 점,

    그리고  앞 뒤로 칠판이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가 둘러본 시간은 오후였다.

     

     

    초등학교는 수업이 끝나고 청소시간이거나

    이미 하교가 끝난 시간이다.ㅎㅎ

     



     

     

     

     

     

     

     

    현재 금강학원에는 

    재일 한국인, 한국에서 잠시 오신 분들의 자녀,

    한국교육을 희망하는 일본인 등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청소하는 초등학교 교실을 보니

    의자를 다 올리고 책상을 밀고 청소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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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초등학교 교실은 앞뒤판이 모두 초록색인데,

    이렇게 미색으로 해도 괜찮은 것 같다.

     


     

     

     

     

     

     

     

     

     

     

     

     

     

     

     

    시간표에도~!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월요일은 한국어로 말해요"

     





     

     

     

     

     

     

     

     

     

     

     

     

     

     

    여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이다.

     

     

    모두들 하교할 준비를 마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있었다.

    :)

     

    교복을 입고있으니 더 귀여운듯ㅎ

     


     


     

     

     

     

     

     

     

     

     

     

     

     

    우리가 토익,토플,텝스 보듯이,

    일어능력시험을 보듯이,

     

    여기 아이들도 한국어 능력시험을 보고 있다.ㅎㅎ


     

     

     

     

     

     

     

     

     

     

     

     

     

     

     

     

     

     

    이 곳에 입학한 재일 한국인이라고 해도

    현재 제3, 제4세대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어를 모국어로 쓰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아이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우리 민족의 뿌리를 이어가려고 !

    이 곳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다니..

    가슴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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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외국에 나가서 교육을 받으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뿌리를 지키려고

    우리나라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점......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얼마나 발랄한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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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멀리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셨고,

    그것도 교사들이 엄청 많이 오셨다고 하니

    아이들이 들떴다고 하셨다.

     

    초등학생들은 참 귀여웠다.

     

     



     

     

     

     

     

     

    외국에서 초등학교 교실과 학생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조금씩 경력이 쌓일 수록 책임감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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