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공파 안의공(18세 휘 사담) 문중 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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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핵가족화로 대가족제의 기반을 둔 친족간 유대관계가 현저히 옅어져 동고조팔촌은 고사하고 사촌 간에도 왕래가 소원해지고 있는 것이 대다수 문중이 처해있는 작금의 현실입니다.
고도산업화라는 큰 흐름에 따른 현상이다 보니 이를 극복할 마땅한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는데, 저희 도정공파 안의공 문중(도유사 贊明)에서는, 이런 가족 관계 이완에 대한 대책으로서 지난해부터 1년에 하루를 ‘가족모임의 날’로 정해 한 자리에 모여 선조님 묘소를 참배하고 주변 유적지를 돌아보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선조님들께서 일구셨던 명문가로서의 위상을 깨닫는 한편, 후대들이 가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삶에 임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혈족으로서의 유대감을 돈독히 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가족모임의 날 행사는 파주 평도공 묘소에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석선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자운서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H3mIc68pWz0 )
도정공후 안의공 문중 도유사 찬명과 총무 찬규외 30여명이 평도공묘소, 자운서원, 화석정, 임진각을 답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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