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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사 와 차례 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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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30 08:55 조회2,440회 댓글0건

본문

節祀, 와 차례, 에 대한 考察,

오늘 (을미년)“한가위”날에 知人으로부터 ‘전화 질문’을 받았다,

[秋夕 祭祀]에 <三獻>을 할수 있느냐?

또 節祀 와 茶禮는 같은 祭祀 인가요?,

(<한번 살 펴 보기 로 하였다>, 그런데 질문자는 지방에서 싶게 알수 있는 분이라 신분은 미공개를 원했다, 아래와 같이 적어 보냈으나 맞는지 모르겠다,?)


◉우선‘墓祭’와‘忌祭’,‘節祀’의 行禮,

○[墓祭-忌祭] 正餐, 告祝, 三獻, 이며 侑食과 進茶가 있고”,

(正式祭祀) ‘報恩-追慕祭’뜻이다,

○[節祀]獻以時食, 無祝, 單獻, 이며 “侑食과 進茶가 없다”,

(略式參禮) ‘報恩-追念儀禮’뜻이다,


1, ◉‘節祀’에 대하여,

◎[설 節祀]-설날,에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를 [正朝節祀].

[元旦節祀] 라 한다,(歲時風俗辭典,正月編)

[한식,단오,추석,] 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節祀] , [節祠]라 한다,

◎[秋夕 節祀]-‘秋夕,에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 이다, 추석에 지내는 제사라 하여[秋夕祭祀]-[秋夕省墓]라고도 한다, (歲時風俗辭典,가을編)


2,◉‘節祀’와‘차례’

○[三國史記]및 [高麗史] 같은 歷史書와 [朱子家禮],[家禮輯覽],[四禮便覽],같은 ‘禮書’에도 “차례”라고 명명된 기록은 없다,(歲時風俗辭典,秋夕茶禮條),

○ [節祀]<설>.<한식>,<단오>,<추석>, 4명절 에 조상에게 올리는 薦新 參禮儀禮 로서 옛날부터 이어져 왔으나 지금은 <한식>,<단오>,는 없어지고 <설>.과 <추석>,만 이어져 오고 있는 ‘名節儀禮’이다

○ 그래서‘節祀’(계절에 맞추어 올리는제사)라 하며, [차례] 중국식 습속에 따라 ‘차’를 올리는‘節次’가 있다하여‘茶禮’라고도 부르고 있으나‘차례’가 바른 표현이다,, (歲時風俗辭典,)

○ 그래서 [차례] 는 獻以時食, 無祝, 單獻, 이다,

4名節 에 上墓祭之 曰 “節祀”,라고 하며,

4名節에 祠堂이나 正寢에서 獻以時食 으로 神主, 또는 紙榜, 位牌를 모시고 올리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歲時風俗辭典,)

○ 가을에 햇곡식을 추수하여 ‘조상께 먼저 올리는 薦新’의 뜻 이다,

○추석이 너무 빨라 곡식이 수확되지 않으면‘한줌의 벼를 베어 밥 대신

놓기도 하며’[추석차례] 대신에 [중구차례(9월9일)] 지내기도 한다,

[추석차례]는 설과 비슷하나“밥을 올릴 경우에는 헌작후에 진다의 절차가 있으며”,“송편으로 밥을 대신할 경우에는 진다의 절차가 생략 된다”,


3,◉ 여러 문헌에 기록된“節祀 와 차례”이야기,

○『擊蒙要訣』에 한식,과 추석,에는 [가례]묘제에 의거하여 제수를 갗추어 축문을 읽고 산신제를 지내야 하며‘설’과‘단오’에는 간략하게 제수를 갖추어‘單獻’을 하되 축문과 산신제를 생략 하는것이 좋겠다, 고 하였다,,

[栗谷]은‘설 묘제의 축문에’“靑陽載回”라 하였고- -

○[申義慶]과[金長生]은『喪禮備要‘설묘제’의 축문에“歲律旣更”이라 하여‘해가 바뀌었으므로 追慕의 情을 펼치고자 節祀(墓祭)를 지낸다고 하였다,

○郭鍾錫 의『六禮笏記』에 의하면 [차례]가 六禮속에 포함 되여 있는데,

그 절차는 설, 秋夕, 冬至, 端午, 에 주인이하 祠堂에 나가 焚香再拜, 하고서, 參神, 하며 獻爵하고, 揷匙正箸, 하여 再拜한다, 이어 辭神,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설차례]-『海東竹枝』설차례는 설날 아침 조상에 대한 세배’로서 이를“正朝茶禮”라고하며, 또 떡국을 올렸다하여“떡국차례”라고도 한다,

[李縡]는『四禮便覽』에서도“제사에 차를 쓰지 않는다고 하였다”,

비록 제사에 차를 올리지는 않지만 중국처럼 가장간략한 제사인 경우는 “차례”라고 불렀다,

○중국은 차를 일상적 으로 마시지만 우리나라는 식사 후에 <숭듕(熟水)> 을 마신다,

[權文海]는『草澗日記』에서도 매월 초하루와 보름 등에 사당에서 새벽에

국수와 떡을 차려놓고 한 잔의 술을 올렸다는(行茶禮) 기록이 있다,

[洪錫謨]의『東國歲時記』에서도 정월 초하루에 사당에 배알하고 제사를 지내는 기록이 나온다,

[崔永年]의『海東竹枝』에는 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의 속절에 약밥, 떡국, 송편, 등의 <시절음식>을 올리는‘절사’를“차례”라 하고 특히 설에 지내는‘차례’를“떡국차례”라 하였다,

○『東國歲時記』「寒食」條에 ‘節祀’란?

【원문】- 都俗 上墓澆奠 用正朝寒食端午秋夕四名節

以酒果脯醢餠麵臛炙之羞 祭之曰節祀,(臛-곰국학)

【해설】- 우리나라 도시 풍속에 조상의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 행사는 설날, 한식, 단오, 추석, 네 명절에 한다, 조상의 묘전에 술,과일,포,식해,떡,국수,탕,적,등의 제물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낸다, 이것을 [절사] 라고 한다,

○【원문】- 今之與正朝端午秋夕爲四節祀卽東俗也 朝家 則幷冬至 爲五節享,

【해설】- 오늘날 우리나라 에서는 설날, 단오, 추석, 과 한식을 합해

네 개의 절사로 되었다’, 그 후 우리나라 조정에서는 여기에다 <冬至> 를 더해서‘다섯 절사가 되었다’,

○『海東竹枝』正月 條,(崔永年), ‘떡국차례, 추셕송편’,

【원문】- 祀餠湯[떡국차례],- 舊俗 有節祀之禮 名曰茶禮 每於元朝 獻白餠湯

且閤家食之稱曰 “떡국차례”,

【해설】- 옛 풍속에 절사의 예가 있으니 이를“차례(茶禮)”라고 한다,

매년 설날 아침에 힌 떡국을 올리고 온 가족이 모여 그것을 먹으니 이를“떡국차례”라고 한다,

【원문】- 新松餠[추석송편], - 舊俗 八月十五日 謂之中秋 新羅以中秋爲嘉俳日 家家作饀餠 隔松葉蒸之 上墓祭祀 名之曰“추석송편”,(饀-떡소도),

【해설】- 옛 풍속에 8월 15일을 仲秋라고 하며 신라 때는 중추를 가베날 이라고 하였다, 집집마다 쌀떡을 만들어 사이사이 솔잎을 깔고 쩌서 산소에 받들고 가서 제사 지내니 이를“추석송편”이라고 한다,,,

○『漢陽歲時記』二月編 - 八月編,

【원문】-寒食 祀墳墓- 한식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원문】-中秋 祀墳墓- 중추절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4, ◉“차례”의 變遷史,

오늘날에는 조상을 모신 사당이 없어지면서 각종명절 등 일년에 수십번 지내던“차례”를 설과 추석에만 지내게 되었다,

1935년 [朝鮮總督府]에서 제정한 [儀禮準則]에 의해 단지 祖, 父, 2대에 한하여 [忌日]에 지내는 忌祭祀 와 일년에 한번 지내는 [墓祭(歲一祀)]

祭禮로 통일 되었고, 1939년에는 오랜 차례 관행에 의해 기제와 묘제 이외에 [正月元朝][八月秋夕]에만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정해 졌다,

이때 차례의 절차는 “神主 또는 紙榜”을 봉안 하고 降神, 進饌, 單獻, 辭神, 撤饌, 을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1939年 발표된 [朝鮮總督府]-「儀禮準則」은 1년에 ‘양력 1월1일’

‘음력 8월15일’두 번의“차례”만 지내게 정해졌다,

○ 1969年 제정된 [家庭儀禮準則]에도‘의례준칙’에 의해 2대를 奉祀 하는 忌祭와 함께 [차례]는 그 대상과 장소와 참례자의 범위를 기제에 준하게 하되 양력 1월 1일 아침에 떡국으로 밥을 대신 할수 있게 한 [年始祭]와 추석에 [떡(송편)]으로 지내는 [節祀]로 통일 되었다,

『家庭儀禮準則』<“설”과“추석”때만 명절차례 >를 지내도록 하였다,

○ 1999年 제정된 [健全家庭儀禮準則]에 의해

(음력1월1일) 과 추석(음력8월15일)[명절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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