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初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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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7-15 14:57 조회2,306회 댓글0건본문
초복(初伏)
【二十四節候 와 俗節】
○금년 丙申年(2016年) 初伏은
양력 7월 17일 (음력6월 14일)이 초복(初伏) 이다
○[복(伏)]은 속절(俗節-雜節)이며 24절후는 않이다
○[복(伏)]은 음력으로 6월에서 7월 사이의 잡절이다
○太歲는 丙申이고 月建 乙未이고 日辰은 庚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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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달뜨는 시간》
◎ 해뜨는 시간은 오전 5시 24분 이고
해지는 시간은 오후 7시 552분 이다
◉ (달뜨는 시간은 오후 17시25분 이며)
(달지는 시간은 오전 2시59분 이다)
◌초복은 속절(잡절) 이므로 [절입시간]이 없다,
1, 복날은 어떻게 정하여 지는가 ?,
복은 태양태음력에서 황경의 기울기를 춘분점(春分點)을 0°로하여 한절기를 15°씩하여 1년을 24등분한 절후중에 황경이 정90°에 이르는
◎《하지점(夏至點)》을 기준하여
〈십간(十干)의 庚日〉이 세 번째 돌아오는 날을 “초복(初伏)”으로
〈네 번째 庚日〉이 “중복(中伏)”으로
〈立秋후 첫庚日〉을“말복(末伏)”으로 20일이 경과하게 정한 것이다
2, 복(伏)이란 무슨 뜻일까 ?,
◎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陰氣)가 양기(陽氣)에 눌려 엎드려
(복(伏)) 있는날 이라는 뜻이다 (伏자는,엎드리다,감추다,굴복하다,의뜻)
○-복(伏)자는 사람이 개(犬)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地)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屈伏)는 의미로 여름의 더운 기운(氣雲)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 시켰다는 뜻이다
○-곧 오행(五行)에서 여름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屈伏)한다”라는 뜻으로 복종(服從)한다는 뜻의 복(伏)자를 써서 삼복(三伏)이라 한다 (歲時風俗辭典에서)
3, 삼복(三伏)의 유래(由來)
1);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洪錫謨,著 조선정조때,생몰미상 )
[원문]=按史記 秦德公二年 初作伏祀 磔狗四門 以禦蟲災 磔狗卽伏日故事 而今俗因 爲三伏佳饌 煮亦小豆粥以爲食 三伏皆如之
[해설] = 『史記』에 진덕공2년에 처음으로 복제사를 지내는데 성안 사대문에서 개를 잡아 충재를 막았다고 했다 그러므로 개잡는 일이 곧 복날의 옛 행사요 오늘날에도 [개장]을 삼복 중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친다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무더운 복중에 먹는다 이것은 악귀를 쫓으려는데서 나온 것이다,,,
2); 洌陽歲時記 에는(金邁淳,著 1776∼1840)
[원문]=烹狗爲羹以助梁 煮豆粥以穰癘
(粥=미음죽, 煮=삶을자, 癘=염병려,)
[해설] = 개를 잡아 삶아서 국을끓여 양기를 돕고 팥죽을 쑤어 뿌려 여역을 예방 한다,,,
3); 芝峰類說, 時令部, 節序, 條에는
◌[漢書]를 고찰하여 보니 伏이라고 한 것은 陰氣가 장차 일어나고자 하나 남은 陽氣에 압박되여 상승하지 못한다고 하여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伏日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和帝 때에 처음으로 온종일 伏閉하라고 명령하였다』하고 그 註에 말하기를 “복날에는 온갖 귀신들이 횡행한다” 그런 까닭에 온종일 문을 닫고 다른일에 간여하지 않는 것이다
◌[東方朔傳]에 말하기를 “伏日에 고기를 하사 한다”고 하였고
◌[楊惲]의 글에는 “歲時에 伏日과 臘日에 羊을 삼고 염소를 굽는다”
하였다
◌[考證]하여 보니 秦나라가 처음으로 복날에 제사하는 사당을 짓고 복날에 제사 하였다 漢나라의 풍속에서도 秦나라의 풍속을 그대로 좇아서 이날 賜肉하였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4); 조선상식문답 (최남선저)에는
◉ 伏은 “暑氣制伏”이라고 풀이하였다
“더운 기운이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 시켰다”(朝鮮常識)
여기서 伏은 꺽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복날은 여름더위를 꺾는날” 즉 더위를 정복한다는 뜻이다,,,
5); 歲時記俗 (勉菴集,조운종(趙雲從)시문집,4권2책1783∼1820)
[원문]=庚金遇火而伏 是謂伏日 中國最重玆辰 竝稱歲時伏臘 東俗則雖不甚 稱道 而遇庚日 輒烹狗爲羹 會客喫之 中末庚同(輒=홀연첩,喫=먹을끽)
[해설] =庚金의 기운이 火의 기운을 만나 굴복했으니 이때를 복날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이시기를 가장 소중히 여겨 설날과 伏日과 臘日을 함께 일컬었다 우리 풍속은 비록 그만큼 일컫지는 않으나 복날이 되면 사람들이 모여 개를 삶아 국을 만들어 먹었으며 中伏이나 末伏에도 마찬가지이다,
4, -삼복(三伏),매복(每伏),월복(越伏),은 무슨말 ?,
1);삼복(三伏) = 음력으로 6월에서 7월 사이의 속절(잡절)로 초복,중복,말복,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며 혹은 [삼경일(三庚日)] 이라고도 한다
2);매복(每伏) =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 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속설에 매복이 들면 시절이 평탄하다고도 한다
3);월복(越伏) =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 까지는 20일이 걸리지만“입추 뒤 첫 경일이 말복이기 때문에 말복은 흔히 달을 건너뛰어 [월복]하게 된다”(음력 6월에 들어야 하는 말복이 음력7월에 드는 것) 이처럼 “달을 건너뛰어 들면 월복(越伏)”이라 한다
“만일 월복이 되면 말복은 중복뒤 20일 만에 오게되므로” 삼복은 소서(양 7월8일 무렵)에서 처서(양력 8월 23일 무렵)사이에 들게 된다
속설에 월복이 들면 여름이 길고 무더위가 심하여 시절이 평탄치 못하고 여름 나기가 힘들다 한다
5, 詩文 과 祈雨祭,
1); 避暑, 申欽『象村稿』卷17, 五言絶句,
◉避暑- 더위를 피하다,
雨洗南山淨- 비가 내려 남산은 깨끗하고,
風來北壑幽- 바람이 불러와 북쪽 계곡은 그윽하네,(壑-구덩이학),
高軒不受暑- 높은 누각에서는 더위를 받지 않으니,
六月亦如秋- 6월이 또한 가을과 같네,,,
2); 祈雨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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