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raphs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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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19-02-15 16:58

<유의점: 다음은 대종중의 공식 답변이 아니라 개인적 견해입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민법 제809조에 의하면 동성동본이라고 하더라도 8촌 이내의 혈족이 아니면 혼인이 가능합니다. 즉 고조할아버지가 같지 않으면 동성동본이라도 혼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본래 동성동본이라는 것이 모계(母系)는 무시하고 가부장적(家父長的) 부계(父系) 혈통만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동성동본 금혼(禁婚)은 과학(유전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동성동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쪽이든, 어머니쪽이든 8촌 이내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서로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이 민법의 규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동성동본 금혼은 전통적 가부장 사회의 관습에 의한 유풍일 뿐,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또한 현행 법률상으로도 그러한 금혼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판단일 것입니다. 전통적(중립적 의미) 사회 관습을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당사자의 몫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당사자 이외의 사람은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산님의 댓글

	종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2-15 20:00

이 문제는 거론할 가치가 없는 문제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겼다고 해도 이런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처사인데
왜 이런 문제가 거론되는지?
혹시 당사자가 문제가 있나요?
사대부집 가문이라고 하는 반남박씨가 여기까지 왔나요
당사자는 물론이고 양가 부모님께서는 깊히 생각하여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공개를 안하셔야지요..
못 갈때까지 갔어도 이루어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성사가 되드라도 영원이 갈 수 있을지 생각 좀 깊히 하여 주기 바랍니다.
이 문제로 제가 너무 심하였다면 이해를  구합니다.
잘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주립니다.

멋진승냥이님의 댓글

	멋진승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2-16 09:3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