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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落洞天 朴 世 堂 作
意中有會花同笑; 뜻 속에 만남있어 꽃이 함께 웃고,
心裏無機鳥自親; 마음속 숨기는 마음없어 새 저절로 가깝다.
三萬六千五未半; 삼만육천날 절반도 못 살아.
餘生掩作臥雲人; 남은 생애 신선 처럼 살리라.
賞 春 曲 朴 燁 作
妖紅軟綠含朝陽; 붉은 프른 꽃 아침 햇살 머금고.
鶯吟燕語自哀腸; 꾀꼬리 노래에 제비지저김이 애간장 다 굳 는다.
苔痕淸露翡翠濕; 이슬맺힌 이끼는 비취 빛으로 질펀하고.
杏花樣雪姸脂香; 눈밭에 살구 꽃이 연자 같고 향이있네.
西浦公 后 朴 勝錫 書
意中有會花同笑; 뜻 속에 만남있어 꽃이 함께 웃고,
心裏無機鳥自親; 마음속 숨기는 마음없어 새 저절로 가깝다.
三萬六千五未半; 삼만육천날 절반도 못 살아.
餘生掩作臥雲人; 남은 생애 신선 처럼 살리라.
賞 春 曲 朴 燁 作
妖紅軟綠含朝陽; 붉은 프른 꽃 아침 햇살 머금고.
鶯吟燕語自哀腸; 꾀꼬리 노래에 제비지저김이 애간장 다 굳 는다.
苔痕淸露翡翠濕; 이슬맺힌 이끼는 비취 빛으로 질펀하고.
杏花樣雪姸脂香; 눈밭에 살구 꽃이 연자 같고 향이있네.
西浦公 后 朴 勝錫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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