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쓰는 모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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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쓰는 모자 이야기≫
(겨울에 쓰는 방한모를 총칭하여“暖帽(난모) 또는 煖帽”라 한다.)
○난모란 머리와 뺨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는 방한모를 통칭하는 용어인데「秋官志」에는 난모는 특히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쓰는 방한모를 지칭하는 용어 였다 하였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의하면 난모는 문관,음관,무관,이 10월 초하루에서 이듬해 1월 그믐날까지 관복을 입을 때에 사모 안에 착용하였는데 재료는 당상관은 초피(貂皮)였고 당하관은 서피(鼠皮)로서 재료에 차이를 두었다.
○난모의 종류로는 이엄(耳掩),액엄(額掩),풍차(風遮),삼산건(三山巾),휘양(揮項)만선두리(滿煽頭里),볼끼,남바위,아얌,굴레,조바위,풍뎅이,등 있었고
○「남자」용은 [이엄],[삼산건],[휘양],[풍뎅이],[만선두리],를 사용하였고
○「여자」용은 [이암],[조바위],는 여성 전용이고
○「어린이」는 [굴레],를 썼고
○「남여공용」은 [볼끼],[남바위],[풍차],이다.
여기에서 [이엄],을 제외한 대부분은 조선후기에 등장하여 계급에 관계없이 사용되었으나 우리나라의 방한모의 형태상 특징은 머리 위부분이 트여 있다는 것이다.
(도평 박동일 조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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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양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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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난모라면 통칭 남바위라고도 했다지요^^~~~,,,
그 유명하신 어른신께서 겨울 모자 이야기로 뵈으니 반갑슴니다.
어르신 덕분에 철원의 묘역 정리는 잘되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뫼시고 철원구경이라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곧 엄동설한인데 부디 몸조심하시길 빕니다.
양 우 올 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