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기의 현대화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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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0:51 조회1,787회 댓글0건본문

우리말 홀기.jpg
Name 승자
Subject [re] 반남 호장공 시제 참사 후기
"호장공 시제 참사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참고로, 젊은 후손들의 참사를 권장하려면 말씀하신대로 홀기(笏記)를 비롯하여 제례와 관련된 여러가지 양식과 절차를 현대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젊은 층들은 홀기라는 말조차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 짧게 보면 10년, 길게 봐서 20년후면 대부분의 한문 세대 원로 종친들께서 떠나시게 될 터인데 그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언제까지나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한문을 사용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호장공 시제의 상황을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더 감사 드립니다.
위에글은 승자님의 의견입니다
홀기의 현대화
'승자님'의 홀기 현대화에 대하여 공감을 합니다.
많은 타 문중에서는 실시하고 있고 서원제사에서도 현대화 하는 곳이 있습니다.
얼마전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모신 도봉서원에서 한글 홀기를 읽은 일이 조선일보에 게재된 일이 있고
2006년 노강서원 춘향제때 원우님이 원문 홀기와 우리말 홀기을 읽었으며
2006년 시제때 홍양님의 집례시 한문 홀기와 우리말로 한 일이 있었으나
연세 많으신 어른이 반대의사가 있기에 더 이상 우리말 홀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종중에서 근래에 발간된 제례규정 11 쪽에 제사 모시는 순서
2000년 발행된 ‘반남박씨 편람’ 61쪽에 홀기역문(제사모시는 순서)에 한글로 된 홀기가 있으나
몇몇분의 반대로 실행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문 홀기와 우리말 홀기가 같이 사용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오리라 믿습으며 많은 젊은 분들이 제례에 참석하시면 우리말 홀기가 자연스럽게 읽지않을 까요.기대합니다. 젊은 분들 많이 제사에 참석하십시요.
우리말 홀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한글 홀기를 읽게 되겠지요
족보도 현대화로 한글 족보가 나오는데 홀기라고 우리말 홀기를 못 읽겠습니까.
홀기의 현대화는 준비가 다 되어있고 언제든지 실행을 할준비가 되어있으나
몇몇분의 이해가 있으면 언제든지 실행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홀기 ; 혼례나 제례때 의식순서를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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