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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반 | 대종회의 진행에 유감을 표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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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천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29 19:05 조회678회 댓글2건

본문


- 8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로 이어저 내려온 반남박씨의 후손으로 제70회를 맞이하는 정기 대종회의에 참석하여 회의 진행을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을 목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에 몇 마디 나누고자 합니다.

 

- 숭조돈족이라는 숭고한 가르침을 받으며 유교 정신으로 이어 내려온 집행부의 도유사께서는 차기 도유사를 추대하겠다고 공식회의 석상에서 발언을 하여 원로자문위원 및 종친들께서 판관공파 승위님을 추천하였는데 허언으로 돌려버리고 현직 부도유사를 도유사 후보로 내세우는 상황으로 변질되므로 추대가 물거품이 되어 경선을 실시하므로써 대의종원의 투표로 도유사를 선출하게된 방법은 지양되어야할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유교정신을 함양하는 종친들의 모임 단체인 대종회의에서 정경도유사께서는 임원 선출 시까지 의장으로서 계속하여 회의를 진행 하였고의안 표결에서도 회의 규칙과 상식을 저버리는 회의 진행은 저의 인생사에서 공식 회의에서는 처음 경험하였으며, 아울러 집행부 임원들께서도 사회적인 윤리와 도덕에 비추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시지는 않았는지 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었는지 묻어 보고 싶습니다

 

 짜여진 시나리오 각본에 의하여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업무 보고 · 감사 보고 시 대의종원의 질의를 받고 답변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면서 이행하지 않고, 임원 선출은 초등학생 반장 선거도 임시 의장을 선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대종중이나  어느 조직체이든 임원 선출은 공정성을 답보하기 위하여 임시 의장을 선임하여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어 도리와 상식에 따라야 합리적이라고 사료됨에도 불구하고 정경도유사께서는 이를 무시하고 임원 선출 시까지 의장으로서 계속하여 공정하지 않게 편향된 자세로 회의를 진행 하였습니다.

 

 - 대종중의 전통과 유교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숭조돈족하는 유교 정신 문화가 그 토대로 이루어져 나가야 되는 책무를 지니고 있으며, 종중은 종교로 뭉쳐진 단체도, 정치를 하는 단체도, 이권을 다투는 단체도 아닌 오직 숭조 현양과 주자가례를 기본으로 조상을 섬기며 봉행하는 임의 단체인데 시정 잡배가 하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선거운동과 대의 종원 선임 과정의 절차적 흠결의 치유도 없이 방기되었음에도 도유사께서는 약속과 신의를 저버린 편향된 회의 진행으로 대의종원의 투표까지 실시하며, 차기 도유사를 선출한 것은 종친 간 돈목과 화합이 되지 않음을 인지하시어 회의가 잘 마무리 되었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그 후유증의 피로도가 큰 파도로 닦아올 것으로 판단되어 걱정이 되오니 유의하셔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70회 정기 대종회는 대종중의 흑역사로 기록되는 순간을 도유사께서는 최초의 원년으로 기록을 남기셨으니 이렇게 각본을 집필하고 보좌한 집행부 임원들께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거취를 표명하시기 바라옵고, 새로이 출발하는 집행부는 현재의 인재 풀로는 돈목의 희망이 없어 보이니 널리 인재를 발굴하여 탕평책으로 대종중이 바른길로 나아 가도록 역량을 발휘하는 자세로 종무가 집행되는 조직 구성원으로 변모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입니다.

 

  - 명심보감에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늘의 이치와 도리 그리고 염치를 거스르는 사람은 망한다는 말로 인간은 순리대 로 살아야 한다는 글귀로 끝을 맺고자 합니다.    - 참봉공파 천웅 올림 -

 

댓글목록

수락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수락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을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이번 대종중 총회는 사전에 짜여진 계획대로 회의가 이루어지고 그들이 하고져 하는 데로 성취를 이루어진 같습니다, 재 집권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앞날이 염려 스업고 걱정이 됩니다
또 기독교 세력이 제 집권을 하였으니 앞으로 걱정이 됩니다 잘하기를 바랄 뿐이고 6년의 종중 집권이 어떻게 될지 총회 절차는 임이 지난간 일이고 뻐스 지나간 뒤 손 흔들면 무었 합니까
잘해주기 바랄 뿐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어 잘 보았습니다, 종인이

박양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양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대종중 감사로 선출됨을 축하합니다.
내일이면 부도유사로서 임기 마지막 날입니다.
부탁 말씀은,
"질시와 전가보다는 원래 천웅 총무유사님의 순수한 본 모습으로 돌아가셔서 진정한 새로운 면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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