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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Re: 參(삼, 참)의 발음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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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4-05 11:32 조회81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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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삼, 참)의 발음에 대한 생각 [2016.12.5일<반남박씨족보 카페>의 <무명건의 토론>시의 글입니다.]

參(삼, 참)의 한자가 다르게 발음되는 문제로 우리 종중의 족보에서 나타난 선조 님들에 대한 휘 자의 발음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7차 족보(경신보까지) 종전의 우리 족보는 한자 족보로서 한글 발음표기가 없었다.
그러니 당시 발음을 삼, 참 중 어느 것으로 불리어졌는지를 가늠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2중 3중으로 발음되는 한자를 사용한 경우 당시의 발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다.
단지 한국학 등 권위 있는 국가기관에서 기록한 예를 참고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1. 朴參源의 경우를 보면 삼, 참으로 기록한 경우가 모두 검색이 되니 어느 것 하나만이 맞는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면 두 가지가 모두 맞는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朴孝參의 경우를 보면 <효삼>으로는 검색이 되나 <효참>으로는 검색이 안 된다.
  이런 경우는 <효삼>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는다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3. 李參의 경우는 이참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이는 본인이 참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니 제3자가 무어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4. 위를 종합해 보면 1은 어떤 발음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2의 경우는 삼으로 발음을 해야 맞는 것 같다. 
1의 경우는 <參源>을 역사적 인물 검색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 족보와 타 기관과 동일한 방법으로 검색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2의 경우는 우리가 <효참>으로 발음하고 타 기관은 <효삼>으로 발을 할 때는 우리 선조님의 <효참>은 타 기관의 기록에서는 찾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역사적 인물에서는 찾을 수가 없는 경우로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자 휘 의 발음에 대하여 2중으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우리 종중의 입장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제3의 공신력 있는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발음을 참고로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이를 준수하여 역사적 인물로서의 검색이 가능한 방법을 선택함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종인 여러분의 토론을 바랍니다.

2016.12.5
반남박씨족보 카페지기 박창서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한가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삼으로 검색이되고 박효참을 검색이 안된다 해도
춘당공 종중에서는  박효참으로  한다.

한국학 중앙연구원에는 박효참이 검색 안된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고전 번역원에서는 박효참으로 검색을 하면  검색이 되고  내용에서는 박효삼으로  표시되고 있다.

박창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람님은<춘당공 종중에서는 박효참으로 한다.> 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효삼(孝參)은 20세로 봉징-사량-수일[춘당공파][14권49쪽6단]으로 검색됩니다.
즉 임진전자족보에서는 박효삼으로 검색이 되니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이름이라는 고유명사이니 본인이(소종중이)발음하는 것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면 전자족보에서 박효참으로 수정을 해야 할 것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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