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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면 신촌리에 ‘국립 영산강고고학박물관’이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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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4:35 조회1,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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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에 ‘국립 영산강고고학박물관’이 세워진다.
중앙박물관, 400억 들여 2010년 완공
전남도는 7일 “국립중앙박물관 평가위원 5명이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와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등 후보지 2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벌여 신촌리 일대를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 영산강고고학박물관은 오는 2010년까지 400억 원이 투입돼 대지 3만평, 연건평 3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후보지는 해발 98m의 평탄한 지형으로 영산강 고대문화의 중심지. 금동관과 금동신발이 출토된 전시유물의 역사적 현장이며, 바로 밑에는 덕산리 고분군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그림> 이 일대에는 사적지로 지정된 대안리(76호)와 신촌리(77호), 덕산리(78호) 고분 군 등이 산재해 있으며 금동관과 각종 옹관·토기 등 수 백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박물관에는 신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국보 제295호인 금동관을 비롯, 삼한시대 유물과 영산강 유역에서 살았던 고대인의 묘제(墓制) 등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98년 나주시 복암면 일대를 건립예정지로 정했으나 외환위기로 사업이 보류됐었다.

전남도는 “박물관이 세워지면 반남·복암리 고분지역과 영암 마한문화공원 등 고대 문화유적과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현기자 sh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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