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가 불분명한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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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이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6:42 조회1,821회 댓글0건본문
난리가 난다 전쟁이 터진다 역적으로 몰린다. 가정이 풍지 박살된다 살인을 한다
이런 저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든 고향을 등지고 깊은 산속이나 섬으로 몸을 사린다.
살아남기에 급급, 다른 일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세월이 흐른다.
많은 세월이 흐른 후 후손들은 번창한다.
소통이 어렵던 시절, 횡적 연결이 안 되기에 족보를 만드는 줄 몰랐거나
알았다 한들 ‘족보가 밥 먹여 주나’ 무시해 버리고 세월은 또 흐른다.
뜻있는 후손이 자신의 선조를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자신의 선조가 누구인지 알 길이 없다.
戶籍上 반남박씨가 분명한데 윗대의 선조를 모르니...
이 분들을 先代가 불분명한 宗親(宗人)이라 한다
지금도 이런 분들이 부지기수다.
이 분들이 족보에 등재를 원한다.
선대를 모르니 등재할 자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족보상 무후 또는 夭折한 선조님 밑에 올린다.
이 경우를 ‘붙이기 한다‘라 하고
무술년 족보 만들 때 했으면 ’戊戌收錄‘이다
수록의 경우 眞孫일 경우도 있겠지만 확률은 매우 낮다.
이번 족보를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고 말하는 분이 있지만
그렇지만 않을 것이다. 생활의 여유가 있을수록 뿌리를 더 찾는다.
미국의 흑인들. 이민자들 초기엔 먹고 살기에 정신이 없었지만
생활에 여유가 생긴 지금은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 엄청 노력한다.
‘족보 필요 없다‘며 수단을 거부하는 종인을 더러 본다.
먼 훗날 당신의 조상 밑에 당신의 후손이 아닌 다른 분의 후손이
기록될 길을 열어 놓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甲子譜(1924)까지 후손이 없는 18世 師0 선조 밑에 戊戌譜(1958)에 한 집안이 수록을 했는데 派譜(1949)를 근거로 眞孫임을 주장하며 등재를 요청하는 집안이 나타났는데...
무술보 보다 9년 앞선 파보의 신빙성이 더 커 보이지만
먼저 수록한 집안의 기득권을 무시할 수 없고 그 분들의 양해 없이는 수록도 할 수 없는 실정
웃을 수도 없는 것은 18世 師0 선조님의 시제를 전북과 전남 두 곳에서 모시고 있으니 한 선조님에 묘소는 두 곳.
두 곳 중 한 곳은 가짜임이 분명하고
어쩌면 두 곳 다 진짜가 아닐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파보에 올리면서도 족보를 무시한 분은 세상을 떠났고 그 후손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니 누구를 원망할꼬
이런 저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든 고향을 등지고 깊은 산속이나 섬으로 몸을 사린다.
살아남기에 급급, 다른 일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세월이 흐른다.
많은 세월이 흐른 후 후손들은 번창한다.
소통이 어렵던 시절, 횡적 연결이 안 되기에 족보를 만드는 줄 몰랐거나
알았다 한들 ‘족보가 밥 먹여 주나’ 무시해 버리고 세월은 또 흐른다.
뜻있는 후손이 자신의 선조를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자신의 선조가 누구인지 알 길이 없다.
戶籍上 반남박씨가 분명한데 윗대의 선조를 모르니...
이 분들을 先代가 불분명한 宗親(宗人)이라 한다
지금도 이런 분들이 부지기수다.
이 분들이 족보에 등재를 원한다.
선대를 모르니 등재할 자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족보상 무후 또는 夭折한 선조님 밑에 올린다.
이 경우를 ‘붙이기 한다‘라 하고
무술년 족보 만들 때 했으면 ’戊戌收錄‘이다
수록의 경우 眞孫일 경우도 있겠지만 확률은 매우 낮다.
이번 족보를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고 말하는 분이 있지만
그렇지만 않을 것이다. 생활의 여유가 있을수록 뿌리를 더 찾는다.
미국의 흑인들. 이민자들 초기엔 먹고 살기에 정신이 없었지만
생활에 여유가 생긴 지금은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 엄청 노력한다.
‘족보 필요 없다‘며 수단을 거부하는 종인을 더러 본다.
먼 훗날 당신의 조상 밑에 당신의 후손이 아닌 다른 분의 후손이
기록될 길을 열어 놓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甲子譜(1924)까지 후손이 없는 18世 師0 선조 밑에 戊戌譜(1958)에 한 집안이 수록을 했는데 派譜(1949)를 근거로 眞孫임을 주장하며 등재를 요청하는 집안이 나타났는데...
무술보 보다 9년 앞선 파보의 신빙성이 더 커 보이지만
먼저 수록한 집안의 기득권을 무시할 수 없고 그 분들의 양해 없이는 수록도 할 수 없는 실정
웃을 수도 없는 것은 18世 師0 선조님의 시제를 전북과 전남 두 곳에서 모시고 있으니 한 선조님에 묘소는 두 곳.
두 곳 중 한 곳은 가짜임이 분명하고
어쩌면 두 곳 다 진짜가 아닐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파보에 올리면서도 족보를 무시한 분은 세상을 떠났고 그 후손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니 누구를 원망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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